251015 성령의 결정 사도행전15:22~35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5~26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라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성령님보다 내 생각과 판단을 앞세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선교여행에서 많은 사람을 양육하였지만 복음이 전파된 만큼 방해도 컷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든 사역을 보고 받은 예루살렘 교회는 공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세우고 유다와 실라를 증인으로 안디옥 교회로 보내고 바울과 바나바는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합니다. 해외 띵크트립을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결코 우연이 없으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과정을 세팅해주셨고 돌아보니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안에 문제를 보고 돌이켜 회개하게 하신 많은 사건들을 허락하셨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오랜 시간 훈련 받은 형제들을 통해 내 안에 여전히 구속사보다 세속사의 가치관이 많음을 보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도 잠잠히 말을 아끼며 "내 의견은"이라는 말로 상대를 배려하신 분, 타고난 달란트로 긴 선교 일정 동안 맛나로 챙겨주신 분, 함께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고 매사에 신중하고 차분하게 살아가시는 분 등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 인생의 모든 것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경험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바쁜 업무 중에도 선교를 결정하고 모든 과정을 소화하는 귀한 지체들을 보며 의리로 첫 해외 선교를 아프리카로 결정한 아무 준비도 되지 않은 저를 보내심이 성령의 결정이었음을 오늘 묵상을 통해 깨달게 하셨습니다. 돌아 온 후 다시 분주한 일상 가운데 아직도 저는 짧은 사차였음에도 적응이 안된 것 같은 시간은 보내고 있고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바쁜 업무로 인해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는 분도 있어서 은혜를 받은 이때 더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잠잠히 주님 앞에 앉습니다. 베드로도 바울도 모든 사역 앞에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하였는데 주님 저의 기도가 부족하였습니다. 늘 말씀 안에 머물고자함에도 여전히 말씀을 내 생각대로 해석하고 하나님이 저에게 원하시는 것에 귀 기울지 못하니 스스로 소동을 만드는 자가 되었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위해 수고한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여 주시고 성령의 결정으로 나를 보내셨음을 기억하며 함께한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내 생각이 성령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지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팀원들에게 기도 부탁하겠습니다. 안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