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제가 키스어와 힐리어를 잘 못하는것을 감사했습니다.
요즘 1기생들이 3차 교육 중인데 과목중에 영어가 가장 관심있어하고 열심입니다.
저역시 영어의 필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이유중에 하나가 제가 키스와 힐리어를 제대로 못하니 저와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도 관심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저의 영어 실력도 한국식 영어 입니다. 딱 알맞게 영어로 만들어진 교재가 없는지라 수업전에 사전을 뒤져가며 강의 내용을 찾고 발음도 부족하고 문법도 제대로 맞지않지만 억지로 준비하다 보면 수업전에 이미 지쳐버려 저혈압으로 기진 맥진하여 수업을 마치는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모습 이대로 쓰시는 주님의 은혜가 놀랍습니다.
동기야 어떻든 "지도자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왠만한 영어책을 읽고 통역할수 있는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영어를 강조하는가장 큰 이유는 서민의 90% 이상이 정보와 기술, 전문지식을 얻을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좀 더 설명을하자면 영어는 세계 공용어입니다.
즉 모든 지식과 정보는 매개체를 통하여 전달 됩니다.
10% 도 채 안되는 지식인과 경제인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 기술을 90% 이상의 서민들에게 나누어 줄수도 없고 나누어 주지도 않습니다. 나누어 줄수가 없는 것은 키스와 힐리어로 번역해서 책으로 판매할 시장과 경제이익원리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최저 임금을 최근에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습니다.
(한국돈과 화폐가치가 비슷함) 약 2-3년 만에 올린 것입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현지 서민들의 막 일꾼들의 일의 능력과 경제성등을 종합해 보면 6만원으로도 쉽게 고용할수가 없습니다.
얼마전에 경험한 일입니다.
저희 부부가 어느 선교사님의 초대로 이곳에서 가까운
수아 농업 대학안에 있는 식당에서 저녘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분위기도 좋고 음식값도 저렴하여 좋은일이 있거나 무슨일이 있으면
한국 선교사님들이 자주 가는 식당입니다.
다른때도 그리썩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날 따라 음식주문을 받는 아가씨가
너무나 무뚝뚝하고 제대로 저희의 주문대로 가져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날은 밥도 제대로 익지도 않아서 너무너무 힘들게 음식을 먹고
도망쳐 나오듯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또 하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집에서 음식을 땔감을 이용하여
조리할수있는 화덕을 흙벽돌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서 선교사가 싸서 샀다고 하지만 반은 깨어진 형편없는 벽돌을 사왔습니다.
품질에 비해서 오히려 비싸게 사온 벽돌이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두가지의 근본적인 문제는 지식과 정보 부족 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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