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개(8)-하영 선교사
작성자명 [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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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18
카자흐스탄 따라즈
카자흐스탄은 대한민국 전체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큰 땅을 가진 나라입니다. 이곳은 구소련에서 독립한 중앙아시아 독립국가들 중 유일하게 기독교 선교가 활발히 전개되고 또 부흥되는 선교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카자흐스탄 따라즈에서 15년 가까이 '따라즈 장로교회'를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계시는 하영 후원 선교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따라즈 소개>
중국 서안을 출발하여 서역에 이르는 실크로드 도상의 고도 따라즈는 2천년이나 된 도시입니다. 따라즈는 '저울'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이 실크로드의 중요한 상업도시였음을 잘 알려주는 이름입니다. 여러 민족 중 카작 인구가 약 65%를 차지하고 있고, 카작 인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모슬렘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역소개>
따라즈 장로교회를 섬기고 있는 하영 선교사님은 따라즈 장로교회를 모교회로 하여 중앙아시아 요충 도시에 10개의 개혁주의 교회를 설립하려는 사역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중앙아시아 전역에 많은 교회가 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뿌리 박힌 민속 신앙(샤머니즘)의 영향으로 건강하지 못한 교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우리들 교회처럼 '전 교인이 큐티하는 교회'가 너무 절실하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즈 장로교회 소개>
개척 12년이 된 따라즈 교회는 200여명의 교회 성도 대부분(약 80%)이 고려인입니다. 한국인 사역자로는 선교사님이 처음으로 이곳에 교회를 개척하였기 때문에 '한글'을 배우고 '한국'을 알고자 고려인들이 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어는 꽤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따라즈 교회 한글학교는 한국어 토플시험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카자흐스탄에서는 제법 유명하다고 하는데, 작년 1월 4일엔 MBC 프로그램 '느낌표' 아시아 아시아편에 선교사님 부부가 출현하여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편지를 받기도 했답니다. 따라즈 교회의 각종 예배는 러시아어로 진행되고, 12개의 목장에서 매주 가정 예배를 드리며 주일 예배로는 부족한 전도, 교제, 섬김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앞으로의 모슬렘 강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소그룹 모임이며 목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제목>
지난 열흘동안 36년만에 처음으로 많은 눈이 내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교회의 지붕이 내려앉아 버렸다고 합니다. 성도들의 교회 사랑으로 지붕 수리가 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 부탁하셨고, 순결과 정조의 개념이 없는 카자흐스탄의 음란 문화 속에서 죄악과의 결별이 어려운 남편들에게 복음을 들어가도록 간구하는 것과 부모의 동의 없이는 교회에 나올 수 없는 13세 이하의 어린이들의 전도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십니다. 특히, 교회의 기둥인 청년 리더들이 모두 하나님께 쓰임받고 일당백을 감당하는 영적 거장들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특별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