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긴급 기도부탁드립니다-한재성선교사
작성자명 [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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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3.05
우크라이나에서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모든 가족에게 긴급히 중보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이곳 우크라이나는 지금 전쟁의 위기 가운데 놓여있습니다.
3개월동안 시민들의 반정부시위가 결국 정권을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시위진압으로 100여명을 총으로 쏴 죽인 국민살인혐의를 피할 수 없게 된,
대통령 야누꼬비치는 러시아로 두 아들과 도피하였고,
여당은 와해된 상태입니다.
3월 27일자로 야당의 대표가 임시 대통령을 맡게 되었고,
오는 5월 25일 대통령 선거를 결정지었습니다.
문제는, 두번째 크림반도에서 다시 일이 터졌습니다.
원래 러시아 구소련땅이었던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의 핵포기를 이끌기 위해 1954년도에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에 선물로 주었던 땅이었습니다.
그리고 흑해 러시아 함대가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에 정박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로 크림지역에 거주하는 러시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60 퍼센트가 넘는데,
이들이 모두 러시아로 병합되기를 정식으로 러시아 정부에 요청하였고,
러시아는 자국민 보호법에 의해 크림반도에 러시아 군병력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이미 6천명의 러시아 군병력이 침입하였고,
크림반도의 수도인 심페로폴 공항과 세바스토폴 공항, 그리고 청사까지 점령한 상태입니다.
그곳의 사역하는 한국인 선교사와 유학생들은 모두 이미 그곳에서 키예프와 한국으로 철수, 피신한 상태입니다.
한 가족은 이미 제가 있는 키예프에 와 있고, 저희 집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러시아 의회에 군투입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이며,
언제든 전쟁에 돌입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임시 대통령은 이에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모든 군 병령에 전투태세를 갖추게 했습니다.
부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중보를 요청합니다.
크림반도에는 약 8만명의 고려인 동포들과 13 퍼센트에 해당하는 따따르 민족 등,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크림이 러시아로 병합되면 계속 탄압받는 민족으로 전락하고,
흑해의 주도권을 빼앗기면 전 유럽이 러시아의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부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 이만 줄입니다.
샬롬.
우크라이나에서 한재성 선교사 올림.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