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들 교회 성도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아룀글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지내며 저희 가정에 계속해서 주신 메시지는 모든 힘과 지혜 내려놓고 그 분을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10년차가 넘으니 뭔가를 해야하고 일으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저희 스스로를 다그치고 무단히도 스스로를 채찍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열리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참 많이 실망하고 좌절했던 것 같구요.. 그래서 뭔가를 해야만 하는 강박관념도,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노력하는 열심도 다 내려놓고 아버지만 바라보며 그분의 뜻을 구하러 3일동안 남산이라는 곳에 금식하러 다녀왔습니다. 모든 힘을 빼고 말씀을 통독하고 새해를 향한 그 분의 뜻을 구하며 생각을 정리해 나가니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더 많이 가져가며 그 분이 일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드리려고 합니다.
1. 금식하고 온 후 주셨던 마음은 투형제의 가족이 생명을 얻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투형제 부모님과 부인 쭈어라무의 부모님과 오빠부부가
생명을 얻는 것... 그래서 투형제 아버님에게 일주일에 한번 말씀을 같이
보자고 제의를 했고 아버님이 흔쾌히 승낙하시어 창세기부터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읽어나가시며 답변하시고 반응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
며 감사함이 있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기쁜 소식의 핵심적 진리에 접
근해 나갈 수 있게 하시고 그 분을 받아들이는 귀한 때가 올 수 있도록 하
소서
2. 10년 전 대학교 1학년부터 교제해 오다가 기쁜소식을 받아들이고 고향으
로 돌아간 자매가 있는데 연락이 끊겼다가 얼마전 연락이 닿아 통화를 하
게 되었습니다.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 동생의 아기가 태어
때 잘못되어 뇌에 이상이 생겼고 그로인해 지금 저희가 있는 지역에서 재
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7개월) 병문안을 가서 아기를 보았는데 얼
굴과 다리에 마비증상이 있습니다. 3개월간 1기 치료과정(현재 치료 40일
째)을 진행하고 있는데 치료과정 가운데 함께 하셔서 온전한 회복이 일어
나게 하소서.
3. 성탄절날 선물과 카드를 들고 투형제 부모님과 쭈어라무 부모님을 방문하
였습니다. 쭈어라무 부모님은 두분 다 몸이 편찮으심에도 기쁨으로 우리
를 맞아주셨고 어머님은 감동하셔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런 접촉점을
통해 부모님들과 저희안에 깊은 신뢰와 사랑이 쌓이게 하시고 기쁜 소식
이 흘러가 생명을 얻는 귀한 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3. 2014년, 아버지께서 우리 가정을 향한 뜻을 바로 알고 순종하는 해가 되
게 하시고 매순간 아버지와 동행하는 해가 되게 하소서.
4. 잃어버렸었던 레이한 자매가 다른 지역에서 파견근무를 마치고 12월 말
에 저희가 있는 지역으로 복귀를 합니다. 다시 그 분안에서 새롭게 설 수
있도록 저희 가정이 사랑하는 마음과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자매를 케어
하고 세워갈 수 있도록 하소서.
5. 투형제 부부가 신앙으로 더욱 하나되며 남편은 그 분의 말씀과 사랑으로
가정을 세워나가며 부인은 남편을 존중하고 순종해 나가는 가운데 아버지
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갈 수 있게 하소서.
6. 포상기태로 치료받고 있는 아미나 자매가 2번의 항암주사를 이미 맞았고
앞으로 2번의 항암주사를 2주 간격으로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많이 좋아
졌지만 호르몬 수치가 0으로 완전히 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호르몬 수치
가 0으로 완전히 떨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항암주사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
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하소서.
7. 아블리스 형제와 인격적 깊은 신뢰 관계로 나아가게 하시고 그 분의 때에
복음을 나눌 수 있게 하소서.
8. 가족 모두 영적, 정서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하소서.
9. 한국의 양가 부모님 모두 강건하게 하시고 그 분이 부르시는 날까지 행복
하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