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개(6)-사라가 드리는 편지
작성자명 [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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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2.17
서사라 선교사 - 볼리비아
<사라 선교사의 편지>
1992년이었어요.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자기의 고향을 떠난 것처럼
저희가족도 볼리비아의 역사를 바꾸려는 하나님의 뜻에 '아멘'으로 응답하며
무조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남편 장영표 선교사와 볼리비아에 왔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 친척들을 뒤로하고 사명의 삶을 살겠다고,
땅끝 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겠다고,
영혼구원의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품고 비행기에 올랐지만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감출 길 없는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주일학교나 중,고등부 때는 교회를 결석하고 오지 않는 친구들이 있을 때,
선생님은 꼭 저를 불러 같이 친구 집을 심방갔는데,
이곳에 와서도 어느 집이나 스스럼없이 방문을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음은
이때를 위한 주님의 계획 속에 있던 일이었습니다
엄마는 여러 해 큰 병을 앓으시다가 제가 중3 때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그 밤, 나이 어린 4살 동생까지 불러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찬송을 우리와 함께, 기운은 없으셨지만 또렷하게....평안가운데 부르셨지요.
철이 없어 “엄마 죽으면 안돼, 죽지마”하며 많이 우는 저에게
“울지 말고 예수님만 의지해라" 며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절대 예수님을 떠나 살지 않겠다고 엄마와 하나님께 약속을 했습니다.
짧은 순간의 이 일은 주님의 은혜로 제 삶속에서 늘 살아 있었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믿음의 남편 장영표를 만나 사모로써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다
하나님께서 "가라”하시고 저희는 순종했습니다.
장신대 선교대학원에서 훈련을 받고 통합총회파송선교사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모하던 길을 주님의 은혜로 가고있음에 주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비천한 여자를 들어 쓰시는 주님!
굽이굽이 광야 길에 길을 내시고,
죄 가운데 넘어졌을 때에 주님의 보혈로 덮여주시고,
황무지에 백합화를 피우시며
생명을 낳고 낳고의... 제 삶에 함께 하셔서
감사할 것밖에 없는 제 삶이
오직 주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2004년의 끝자락에서 볼리비아 사라 선교사 드립니다
<볼리비아소개>
볼리비아는 인구 800 만명이 조금 넘는 남한 면적의 13 배가 되는 남미의 나라입니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로 남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한 볼리비아는 3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었는데, 이로인해 심한 빈부격차의 사회구조와 국민의 정신적 빈곤, 관료들의 부정 부패, 다국적 기업의 경제적 신식민지 침략 등 '황금의 의자에 앉은 거지'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주교신자가 국민의 95% 정도였지만, 몇 년 전부터 서서히 개신교의 물결이 흘러흘러 지금은 전체 인구의 25%가 크리스챤일 것이라 추정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무속 신앙과 결합한 천주교는 예수님의 말씀과는 거리가 먼 혼합 종교로 변질되어가고 있고, 바른 신앙교육을 하지 못해 계속적인 누수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사역소개>
서사라 선교사는 도시선교와 오지선교를 하고있는데, 아마죤상류인 마모레지역의 과라니족에서부터 안데스의 아가타라구나의 케츄아족까지 복음을 전하고있습니다.
도시선교로 싼타쿠루스시에 <미션볼리비아1센터>가 세워져서 교회들을 개척하고 있고,
오지선교지는 마이나라라는 곳으로 남방산지로 올라가라는 말씀을 받고 가서 <미션볼리비아2센터>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복음전파와 교회개척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선교, 농업선교, 의료선교(단기선교팀에 의해)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우상숭배와 탐욕으로 부패한 볼리비아의 정치지도자들을 위해
2.볼리비아 교회를 얽매려는 악한 사단의 세력을 대적해 주시길 바라며
3. 2005년 카르나발 기간에 싼타쿠르스 선교센터에서 있을 <볼리비아 대학생영성훈련>에
성령께서 기름 부어 주시길
4.마이나라선교센터에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예수사관학교가 세워지도록
5. 현지 사역자들이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고 오직 주님양들만을 잘 섬길 수 있도록
6.장영표 선교사와 사라 선교사가 더욱 말씀에 민감하게 깨어 주님의 뜻을 잘 분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