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동역자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집시 민족을 섬기는 전만규, 김미정 선교사입니다.
먼저 우리들 교회 10주년을 축하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할렐루야!
성령께서 성도들 위에 임하시고 교회를 탄생케 하신 하나님께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온 열방 가운데 세우도록 이끄셨음을 봅니다.
특별히 우리들 교회를 지난 10년 동안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세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이며 십자가 복음을 가진 주님의 교회인 우리들 교회가 온 열방을 향한 주님의 열정을 가지고 달려 나아가는 모습은
많은 열방에 있는 교회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어떠함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이 결론인 것은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이루어질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기에 감사가 넘칩니다.
매일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도하는 손이 있는 한 사단의 공격은 패배하고 하나님 나라는 힘 있게 전진한다는 사실을 볼 때
지난 10년간 우리들 교회를 통해서 이끌어 오신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앞으로 이끄실 놀라운 일들은 우리 안에 큰 소망과 승리의 기쁨을 갖게 합니다.
또한 판교 채플 헌당 예배를 인터넷을 통해 참석하면서 큰 은혜와 감사가 넘쳤습니다.
판교땅 가운데 역사하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판교채플을 통하여 열방을 향한 주님의 열심이 더욱 뜨겁게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온 열방 가운데 복음이 선포되어지는 그 날까지...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들교회 휘문채플과 판교채플을 통해 이루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크라이나 집시들의 친구 전만규, 김미정(성진, 하은) 선교사 올림
추신:
더불어 선교 소식을 나눕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사랑하사...(요한복음3:16)
주님의 그 크신사랑을 생각하면 하루도한 순간도 주님을잊고 사는 삶이얼마나 허무한 삶인지를인식케 합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주님의 사랑이얼마나 놀랍고 위대한지요…
나 같은 죄인을부르셔서 집시들을 향한주님의 마음을 알게하셨고,
이제는 그들에게주님의 마음을 전할수 있도록 인도하심을확신하게 하셨습니다.
안식년을 마치자 마자주님께서 집시 영혼들을향한 찢어진 마음을품고 다시 복음앞에 서서 달려온지 2개월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대사관 영사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비자를 받아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였지만
주님은 내안에 있던 또다른 모든 기대감을내려 놓게 하셨으며,
주님은 여전히오직 주님만 기대하기를바라고 계셨습니다.
첫 번째는45일이라는 넉넉했던 시간을내려 놓게 하셨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자 마자 45일 비자 기간동안 가장 우선해야할 일이 있었답니다.
거주 등록이 이루어져야하는데 문제는 노동절및 승전기념일과 계속되는 부활절은45일의 기대감을 무너트렸습니다.
키에브에서 우즈고로드에 도착해보니 남은 일수가 30일만 남았던 것입니다.
상황만 제대로 갖추어지면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아닌 오직 주님의때에 주님이 일하심을보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키에브에서우즈고로드까지 850킬로떨어져 있기에 열차나버스를 통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기대를내려 놓게 하셨습니다.
계속되는 명절로 인해모든 대중교통 티켓이매진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제대로 준비되어있는 교통 수단에대한 기대감 보다는이 역시 주님의준비하심이 없이는 결코할 수 없음을알게 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두주간을 지나서야 거주등록을 위해 외무국을갔지만 이미 지난 10여년간 지방 외무국장이주기를 싫어하는 성향때문에 거주 등록을쉽게 받을 수있으리라는 기대감을 아예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외무국에 안면이있는 사람이 있기에혹시나 그 사람을통해 할 수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으나이 역시 오직주님이 지방 외무국장의마음을 움직이지 않고는결코 할 수없기에 오직 주님만을의지 함을 배우게하셨습니다.
네 번째는 도착하여집시촌에 가서 복음을나누면 그들이 잘받아 들일 것이라는기대감을 내려 놓게하셨습니다.
안식년을 마치고 대단한기대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말씀을 전하면 즉각긍정적인 반응이 있으리라여겼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였을때 그들은 나의기대감을 한 없이무너지게 함으로 주님의절대적인 역사하심이 없이는아무것도 할 수없는 내 자신을보게 하였습니다.
다섯 번째는 매일주님 주시는 말씀을붙잡고 기도하며 나아갈때마다 엄청난 일들이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무너트리셨는데 그 중에서도내 자신이 주님앞에 철저히 엎드러져서주님의 인도하심에 절대적으로맡기는 것이 어떠한가치가 있는지를 보게해 주셨습니다.
나에게서 어떠한 선한것이 나올 수없음과 죄에 대해쉽게 넘어지는 연약함에도불구하고 주님께서는 한없는은혜와 자비로 역사하셔서선으로 이끄시며 아름답게바꾸심을 통하여 주님의긍휼하심을 보게 해주셨고 주님이 주님되심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집시촌에 달려 갈때는 오직 말씀과기도로 섬기기만 했는데한 가정 전체가회개하고 복음 앞에다시 서게 되는귀한 일들을 통하여역시 복음이면 충분함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동안현지 침례교단에서 집시들에대한 부정적인 관점에서사역이 진행 되지못하였으나 주님께서는 집시촌마다 복음을 듣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을심어 주셔서 침례교단지방회장과 각 목회자들의귀에 들리게 해주셨고 우크라이나인들의 마음을열어주셔서 집시 목회자와리더들을 위한 성경학교를진행토록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집시촌의신생아들을 향한 주님의선하신 인도하심으로 매달분유가 공급 될수 있도록 주님께서이끄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뻬레친 집시촌에서는지하수를 설치한 이후집시촌 각 가정마다물이 연결될 수있도록 집시들의 마음을열어주셔서 그들 스스로가재정을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누구의 지원을기다림이 아닌 그들안에 계신 주님께서그들이 움직일 수있도록 도우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 감사한일은 한국에서 전기와연료도 사용하지 않으면서발로 눌러서 제작할수 있는 유압식황토 벽돌 기계가계발 되었다는 소식을전해 들었답니다.
집시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선한 도움이 될것이라 여겨집니다.일단 벽돌이 만들어지면예배당을 지을 수있고, 나아가서는 그들의생활과 사역에 많은도움을 줄 수있게 되었다는 것이큰 도움이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이끄셨음을 봅니다.
매일 새벽마다 말씀과기도로 저희 가정은시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새벽마다 구원의 감격과감사를 부어 주시는주님의 한량없으신 은혜가있어서 감사하답니다.
아무리 바쁘고 하루가너무나 쉽게 지나간다해도 페르시아의 최고위치에 있었던 다니엘은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삶의모습은 십자가 복음외에는 모든 것을배설물로 여긴 사도바울의 고백과 그삶을 보는 것같습니다. 그렇기에 저에게있어서 결코 그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는 것이있는데 그것은 바로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누릴 수 있는말씀과 기도의 시간임을고백합니다.
낮과 밤으로 말씀을묵상하며 주님께 기도로나아가는 시간 만큼은우리 가족에게 가장큰 선물이랍니다.
저희 자녀들은지난 날 현지학교에 다녔었지만 현재는안식년을 통해 시작한홈스쿨링을 하면서 더욱말씀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아들 성진이는 선교에의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자내년 3월에 있을선교사 훈련학교에 입학하고자준비하고 있습니다.
딸 하은이는 계속홈스쿨링을 하면서 선교사역을 계속 돕기로했답니다.
이 모든 것주님이 하셨기에 주님께만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귀한기도와 간구로 주님께서일하시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분명한것은 주님께서 일하신다는것이지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날마다 자기를부인하고 나 죽은십자가 붙들고 주님만을따르는 가족이 되도록.
2. 집시촌 마다십자가 복음만이 선포되어지며진리 안에서 그들이진정한 자유를 얻도록.
3. 집시 목회자와리더들 및 집시신생아들을 향한 주님의선하신 목적이 아름다운합력으로 이루어지도록.
4. 집시 민족들을향한 주님의 찢어진마음을 한 순간도놓치지 않고 그들에게다가 갈 수있도록.
5. 아들 전성진(17세)이 선교에대한 주님의 부르심에순종하기를 원하는데 말씀과기도로 온전히 준비할수 있도록.
6. 수동식 황토벽돌기계를구입하며 운송하는데 필요한경비와 법적인 모든절차 가운데 주님께서인도하시도록.
7. 공동체 지하실에집시 목회자 성경학교교실을 공사하게 되는데주님의 도우심으로 필요한재정을 공급하시며 인도하시도록.
마라나타!
나의 달려갈 길과주 예수께 받은사명 곧 하나님의은혜의 복음 증거하는일을 마치려 함에는나의 생명을 조금도귀한 것으로 여기지아니하노라(행20:24)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우크라이나 우즈고로드 길르앗광야 공동체에서
집시 선교사 전만규, 김미정, 성진, 하은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