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벌써 여름이 바짝 다가오고 한 해의 반절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주님 오실 날이 다가오니 기쁘지만 구원 받지 못한 영혼 때문에
마음이 바쁘답니다. 오늘도 복음에 응답하는 삶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곳 루마니아 소식을 간단히 전합니다.
지난 3월 9-10일 전도 집회를 통하여 크리스티(아디나) 부부가 계속 예배에 참여하고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후 영국의 피터(앤) 부부를
통해 은혜를 체험하고 말씀과 기도에 열심을 내고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피터와 앤은 15-25일 까지 휴가를 이곳 안이옥 교회와 시골 사역지를
함께 돌아보며 은혜의 말씀을 전해 주시어 우리에게 신선한 축복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저는 26-28일 어머니 학교에서 귀한 은혜을 경험하고 다음 루마니아 어머니 학교(11월)에서 통역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귀하게 준비가 되어지도록
기도합니다.
4월 1-5일 유한침 선교대회는 여러가지 형편상 참석하지 못했구요, 혹시 다음 해를 기대해 봅니다. 건축을 준비하고 이 달 5월 10일 부터 건축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 층을 마치고 3층 벽돌을 쌓아 올리고 6월 5일 이후로 지붕을 올리고 창문을 달려고 합니다(지붕:2천유로, 창문:4천유로). 재정이 채워져
일이 잘 마쳐 지기를 기도합니다. 올 10월이면 연장한 건축 허가가 마감이 됩니다. 그리고 바깥 벽을 바르면 그 다음은 허가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지요.
이 달 11일에는 저가 사역하는 시골 어린이 모임에 전도집회와 교회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참석한 교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영육간에 갖게 되었지요.
200개의 사탕 봉지에 ”예수 부활하셨네”를 적어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모두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곳은 5월 5일이 부활 주일이었습니다. 우린 맛있는
바베큐 파티를 하고 기쁨으로 돌아 왔답니다.
귀한 사건은 저가 사역하던 시골에 이 달 5월 12일 부터 교회가 시작 된 사건입니다. 매 주 목요일 성경 공부모임을 주일로 옮기자는 제안이 들어 와서
회의를 한 결과 모두 찬성하여 이제는 여인들만이 아니라 남자 분들까지 모이게 되니 자연스럽게 교회가 시작된 것이지요. 이 지역은 목회자들이
잘 오지 않습니다. 온다던 사람들도 교회가 크고 수입이 좋은 곳만 가지 이런 곳은 오지 않는 답니다.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기도를 계속하고 있구요.
저는 한 달에 한 번만 주일에 가고 목요일은 심방으로 가기로 했고 갈 수 있는 형제들이 돌아가며 섬기고 있는데 감사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이 계속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답니다. 처음 어린이 모임에서 여인들 성경공부 모임으로 이제는 교회로 발전이 된 셈이지요. 주님을 찬양합니다.
6월 8-9일에 다시 전도집회를 앞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만나는 전도 대상자들이 다 나와 주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얻도록 그리고 새신자들과
성장한 청소년들이 침례를 받도록 기도드리고 있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주님의 사랑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 질것을 믿습니다.
7월은 주택 수리, 건축, 8월 수양회 준비에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8월 12-16일은 동유럽 선교사 수련회가 있는데 이 때에 제가 교회 개척에 관한 나눔을 부탁 받았고 15-25일은 어린이 수양회에 설교를 준비해야 합니다
시골 어린이들과 이곳 크라이오바 어린이들 모두 70명 10명의 장년이 될 것입니다. 동유럽 선교사 수련회에서 돌아와 이틀이 지난 어린이 수양회에 가야하기 때문에
건강과 안전을 위해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특별한 주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영혼을 시원케 하시는 사건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해 보며 기도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실 것은 :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여름 행사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 지기를, 건축 전반을 위한 재정이 채워 지도록 입니다.
주님 오실 그 날 까지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며,
루마니아에서, 30.05.2013
권 경숙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