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들 교회를 통하여 저희 가정과 저희 교회에 내려주신 주님의 귀한 은혜와 사랑이 매우 컸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선교 후원금이 저희들에게는 큰 힘과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유럽 코스타에서 김양재 목사님을 만나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지만, 너무 짧은 만남의 시간이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2012년에 이곳에서 저희들이 감당한 사역에 대한 보고를 간략하게 하겠습니다. (사역에 관한 사진들은 ppt를 첨부해 보냅니다.)
제가 사역하는 지역은 데트몰트입니다. 데트몰트는 도르트문트에서 한 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조그마한 도시입니다.
젊은 이들이 많아 활기가 있는 큰 도시에 비해 이곳 데트몰트는 노인들이 많이 생활을 하고 있어서 차분하고 조용한 지역입니다.
이곳에 음악대학과 오페라 극장이 있어서 한국 유학생들과 한인 교민 가정이 2가정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데트몰트 한인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지체들이 약 20 여명이 있습니다.
개중에 몇 분은 이곳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여 함께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여학생 한 명이 우리의 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국 자매가 한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교회 지체들이 예배가운데 독일어로 동시통역을 해줍니다.
외국에서 유학생으로 살아가는 학생들이 다 그렇듯이 외롭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앙생활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삶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 주님안에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
그리고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면서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저희 데트몰트 한인교회는 주일 예배와 금요 성경공부 그리고 토요 기도모임이 주축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목장이 있어서 각 목장이 삶 가운데에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깊이 나누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저희 교회는 독일 교회와 연합하여
거리 찬양과 연합 예배를 통해서 그들을 전도하는 일에도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 지체들이 가진 음악적인 은사를 이곳에서 힘들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과 노인들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 시설과 양로원을 방문하여 그들을 찬양으로 위로하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트몰트에서 가까이 위치해 있는 도시인 빌레펠트 베델(장애인복지시설)지역은 만여명 이상의 장애인들과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이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그들을 위한 방문연주를 통해서 그들을 위로하고 영적으로 돌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계속해서 이러한 사역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향하신 귀한 뜻을 기억하면서 먼저는 데트몰트 교회 공동체가 주님의 겸손과 낮은 마음을 가지고 주님 원하시는 귀한 삶을 함께 살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선교 후원해주시는 귀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며 저희와 데트몰트 교회를 위해서 계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저희들도 부족하지만 우리들 교회를 위해서 늘 기도하겠습니다.
데트몰트 한인교회 김상준 선교사 올림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 올 한해가 독일 교회와의 더욱 깊은 교제와 관계를 통해서 지역 복음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 교회 모든 지체들이 복음 안에서 믿음에 굳게 설 수 있도록
- 부족한 저와 아내 이정윤 사모의 앞으로의 사역 가운데 귀한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