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교회와 사랑하는 감양재목사님 !!!!!!!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그 동안도 평안하셨기를 기도합니다
인테넷이 수월하게 연결되지않는,
오지 마이라나에서 보내주신 메일은 여러번 시도끝에 어찌어찌 하여 열어 볼 때도 있지만
답신은 , 드리는 중에 속도가 너무 늦어 늘 에러가 나 버립니다
그런 환경에서 ... 그럼에도 주님의 은혜로 잘 견디며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들에 기뻐하지만
제일 힘든것이 목사님설교를 듣을 수 없다는 것 , 우리들교회홈에 들어 갈 수 없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오지사역을 방해하는 제 마음안의 여우를( 인테넷사용이 가능한 도시로 가고싶다) 물리쳐 나갈때
오늘처럼 인테넷 연결이 되는 싼타크르스에 다시 돌아와
목사님설교말씀 1편 만이라도 듣을 수 있다는것이 그 얼마나 큰 은혜인지 ...늘 감동하며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그동안 기도편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남편선교사님이 교회지붕에 올라가 지붕수리를 하는 도중 떨어지셔서
크게 척추를 다치는 사고로 ..
전혀 움직이지못하는 남편선교사님 옆에 있어주는 일 , 오줌을 받아내는 일.....
마이라나 이웃들이 곡식 추수 할 때 도와주는 일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할 만큼 크게 상처나고, 고름과 염증이 주먹 만 한데도 치료받을 생각도 해 보지못하는 불쌍한 그들에게 약 발라주며 치료하는 일,
더 불쌍한 것은, 예수님을 아직 만나지 못했음에… 그들의 손을 붙잡고 기도하는 일,
빗이 안 들어가게 헝클어진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물을 데워 머리 감아주는 일......
(……이런 작은 일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망이 있음이 더욱 잘 알아짐)
선교 센터 시설들을 보수하며 유치원공사를 하여 완공을 하게되었습니다 .
볼리비아의정치적인 이유로 시멘트가 품절이 되는 바람에
날마다 바람속에서 새벽5시부터 줄을 서야 9시경에 5포를 배분받을 수 있었는데
이런날은 그래도 참 다행이였습니다
어떤날은 9시가 넘어도 시멘트 트럭이 아예 오지않아 빈 손으로 돌아온 날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멘트를 받는 날도, 못 받는 날도 .... 저의 마음은 요동 하지 않게 되어졌습니다
남편을 살려주신 ( 살려 주지 아니 하셨다 하더라도 )
주님을 생각하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뿐,
시비도 원망도 연민도 생색도 .... 줄어 들게 되었고
주님이 우리의 처한 사정을 다 보시고 아신다는 사실에 늘 감동을 받을 수 있었고
머지않아 유치원의 시작으로 마이라나의 어린아이들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만나고 믿음이 자라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구원이 임하는 기쁨에
앉으나 서나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감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2월5일은 마이라나에 처음으로 유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48명 …두 반으로 나누어 말씀으로 양육하고있습니다
마이라나는 뱀이 없는 마을인데
유치원 학부모 모임때 (학부모들은 다행히 못 봄) 난데없이 길다란 독 뱀이 나타나 우리를 놀라게 하고
집에는 크고 작은 전갈이 수 없이 나타나곤 하지만
예전에는 남편선교사님을 불러대며 의자에 올라가 덜덜떨었고 정말 무서워 울기도 했던 제가
이젠 소리도 안 내고 제가 다 처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회복이 쉽지 않겠다고 말 들을 했지만
주님은 다시 걸을 수 있게 하셨고 다시 말씀도 전하게 해주셨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경운기를 운전한다던지, .물 한 동이를 길어 온다든지 ..하는 일은 아직 할 수 없지만…감사감사..감사로 넘칩니다 )
이제 우리인생의 후반부에 유치원 사역이 시작되게해주신 것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입술을 통해 주님이 이름이 찬양되고 영광받으시며 구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비가오면 산이무너져 하루 ~이틀, 산 길에 머물며 우리를 힘들게했던 곳에 다리가 세워져 완공 되어졌구요
엄마의 손을 잡고가는 이 아이도 내년에 시온산 유치원에 들어와 말씀으로 양육받기를 기도합니다
올 한해는 유치원사역이 중점이 되겠습니다
김양재목사님
뵙고싶은 마음전합니다
귀한 말씀 위하여 강건하시기를 두 손 모아기도드리며
우리들교회 사역자님들과, 늘 마음에 담고 사랑하는 오동월전도사님께, 볼리비아 기도동역자 이미영님집사님께 그리고 우리들교회성도님들께
우리들교회위에 성령의역사가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립유치원법이 새롭게 재정되어 모든서류절차가 까다롭게 되었는데
정부에서 원하는 모든서류를 잘 갖추어 유치원등록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시기부탁드리며
주안에서 사랑의 문안드립니다
볼리비아사라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