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섭 선교사님은
살레하르드에서 240km떨어진 빠나에브스크라는 조그만 네네쯔마을에서
지난 3주간 번역자와 마태복음의 해석학적 점검을 하고 오셨다고 하십니다.
영하 40도가 넘는 겨울을 그 곳에서 보냈는데 그곳에 가시는 교통편으로 10시간 바다 위를 달려서
가는 큰 트럭을 이용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는 한 시간 만에 헬리콥터로 오셨다는 소식으로
야생 들개들의 위험에서 보호해 주심에 주님께 감사의 찬송을 올리시네요.
네네쯔 마을에 가시면서 트럭을 이용하여 바다를 건너는데 전과 다르게
운전사가 조심조심 운전을 하고 차들이 다니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후에 소식을 들으니 선교사님이 가시기 일 주일전에
빠나에브스크로 가던 바다위를 달리던 큰 트럭이 물에 빠졌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은 그 소식을 듣지 못하고, 똑같은 종류의 트럭 (15톤)을 타고 같은 루트로 가셨는데
이곳은 여름에 큰 배로 다니던 곳이라고 하네요.
살레하르드에 오니 큰 도시에 나온것 같이 안전하고, 전화가 있고, 인터넷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세상과 연결된 느낌이어서 기도해 주심에 늘 감사드린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