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귀한 동역자 김양재 목사님께,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선생님과 가정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충만 하시기를 구하며 오랜만에 저희 소식을 드립니다.
AB센터는 전기가 공급이 되지 않아 겨울 동안에는 한국어 영어 수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겨울 내내 영하 20도 정도로 추웠기 때문에 난방이 안되고 전기가 없는 상태에서 수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3월부터 다시 센터에서 한국어와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전히 전기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지난 학기에 나왔던 학생들이 다시 나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 이 학생들의 부모님들을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교제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부모들에게 이번 학기도 관계를 잘 맺어 기쁜 소식을 나누는데 까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AB 가정모임은 T와 M 부부 집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복음에 열정적이고 AB지역이 복음화 되는 것을 오랫동안 기도하며 기다려 왔던 50대 여자분 T하고 그 남편M인데 남편은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감사한 일은 우리가 그 집에서 모임을 갖는 일에 반대하지 않는 M이 지난 주엔 ‘아버지 집’에도 다녀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중요한 간구 제목이 생겼습니다. T가 지난 주에 복음을 잘못 전하는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모임 중에 저희가 구체적인 말씀들을 찾아가며 설명을 했지만, 더욱 강하게 중보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이 필요함을 저희팀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이단들이 기존 신자들에게 물질 공세를 하며 아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거짓 가르침들에 대한 분별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내 들꽃이 만나고 있는 S자매는 지난 11월 결혼 이후 하늘 아버지의 신실하신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고백합니다. 늘 우울증에 시달리며 죽음만을 생각했던 것을 생각하면 180도 바뀐 모습입니다. 사랑 많고 주님의 신실한 종인 S자매의 남편을 통해 자매의 신앙이나 삶의 자세가 긍정적이고 남을 돕는 자세로 바뀌어 지금은 들꽃과 귀한 기도짝이 되었답니다. S자매의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S자매가 말하길, 자기 인생이 이렇게 변하게 된 전환점은 작년 여름, 한국에 있는 믿음의 가족 여러분이 중보해 주신 시점부터라고 고백한답니다. 주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중보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대1)이와 바다(고3)는 여러분의 기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늘이가 학점관리를 잘해서 2학년 후에 전액 장학금 주는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월부터 한국에 있게 되는데 3개월 간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 합니다. 바다는 대학에 원서는 다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이나 바다나 주님의 사람들로 쓰임 받기에 합당한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보를 부탁 드립니다.
1. AB센터에 좋은 학생들이 오게 해주시고 복음의 연결점이 되게 하소서.
2. AB가정 모임의 T자매가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게 하시고 거짓된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게 하소서. T의 남편M이 술을 끊게 하시고 주님을 영접하게 하소서.
3. S자매를 인해 영광 받으소서. 자매가 계속해서 신앙이 견고하게 성장하게 하시고 주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4. 하늘이 주님의 계획을 깨달아 쓰임 받을 준비를 하게 하시며, 여름 방학 동안 일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옵소서.
5. 바다가 훈련 받을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대학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저희 삶 가운데 주님의 전적인 통치하심과 임재하심이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하늘이와 바다, 들꽃과 홍방규가 드립니다.
2012년 3월 9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