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게 약1년전부터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고백한지 두달이 #46124;네요
일이 터지자마자 바로 목사님께 메일올리고 바로 목장으로 연결시켜주셨지요
곧바로 수요예배 목장예배에 참석했고 지지난주엔 교회에 등록도 했읍니다
두달이 지난 지금 남편은 여전히 일주일에 3일은 그여자에게 갑니다
오늘밤에도 거기에 가있습니다
낮에 만나러 갈땐 온갖 영양제에 보약챙겨주고, 옷도 깨끗이 다려서 입혀보냅니다
제가 주님안의 평강을 누리면 누릴수록, 그둘은 더욱 함정에 빠진사람들처럼 허우적됩니다
남편과 저는 대학동기동창으로 모든 고락을 함께 했고,어릴때 만나, 어떤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온걸 너무나 잘아는 저이기에,이지경에 이르러서도 남편이 인간적으로
너무나 이해되고 안쓰럽답니다
처음 한달은 저의 열심으로 모든 사랑을 쏟았던거 같아요. 남편은 제게 너무도 놀라워하고
거룩해보인다고까지 했읍니다.하지만 목자님의 처방은 달랐어요.남편을 사랑해야하지만
죄는 미워해야하는데,남편을 너무나 이해하는 나머지 죄에 대한 부분도 너무 너그러지더라구요, 그리고 그동안 모든걸 공유하며,대화도 너무 많았던 우리 부부였기에, 죄속에 있는
남편과의 대화에 제가 눌리고 사단에 공격을 받게되는 일이 반복#46124;읍니다
남편을 통해 제 죄를 보라하셨는데,그 말씀도, 그 진실하고 제게 맹목적인 사랑을 준 남편이 오죽했으면...하며 그동안 제가 남편에 대해 교만했고 너무나도 나쁜 와이프였단 생각밖엔 제 죄가 보이지 않아, 모든 촛점이 남편의 영혼구원의 목적이 아니라,남편을 저에게로 돌이키는데 있게되어 남편의 말한마디에 사단이 절 밀까부르기를 수백번 반복하며, 그때마다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읍니다-참고로 남편은 아직도 제게 아주 따뜻하게 대해주며,우정(?) 차원의 부부관계도 계속하며, 제게 친구같이 모든 상황을 얘기하길 원하며,의논하길 원합니다.저또한 제가 새롭게 발견한 주님에 대해 얘기해 주고 싶고요-
그런데, 같은 목장의 한 지체님의 나눔의 글을 읽는 순간, 제 죄를 보는것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읍니다.목사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오픈의 능력을 맛보는 순간이였지요
그 다음부턴 예전보다 더욱더 맘의 평강이 넘치며,주님과의 진정한 교제의 기쁨을 느낄수 있게되었읍니다
엇그제, 남편은 이렇게 지리멸멸하게 있을수 없다며, 그동안은 제 위주로 생각해 왔는데
이제는 그여자입장_남편을 알고 나서 올 2월에 이미 이혼하고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_을 생각해야 되겠다며.제게 이혼을 요구해 왔읍니다.
그날도 목자님이 문자로 보내주신 말씀 붙들고 여러번 고비를 넘겼었는데....제가 실족했어요
하지만, 악도 선으로 바꿔 일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담대하게 기도하고 있었는데
기적같이도 잘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 여자랑 끝냈단 문자가 남편으로부터 왔읍니다.
근데 이상하게 오히려 제맘이 요동치며 아직은 아닌데...내가 더 양육되어져야하는데..하는 생각만 들었읍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시어머님도 변화시키시는중이라 더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만 들더군요. 그제야, 진심으로 이모든것이 주님이 주신 사건이란 걸 인정하며,모든것이 전적으로주님의 주권안에 있음을 고백하드리게 되었읍니다.할렐루야!!
30분만에 다시 미안하다며 아직은 헤어질수없다고,그말 잊어달라라는 번복하는 문자가 왔지만 저는 요동치 않을수 있었읍니다. 왜냐면 주님께서 최상의 순간에 저의 가정을 더욱더 아름답게 회복시키시고 저희 부부를 쓰실거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는 성악을 전공했기에 이일이 있기전엔 같은교회 각자의 성가대에서 지휘자로 봉사했었읍니다-
공동체가 없었다면 혼자는 절대로 여기까지 올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무너질때마다 지체들이 저를 일으켜세워주었고,오픈을 통해 제가 갈길을 보여주셨기에
제가 빠른 시간안에 많은 열매를 맺을수 있었음을 고백드리며,
너무나도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님,목사님, 목자님,목원님들, 우리들 교회 많은 지체님들!!!
기도제목
1) 남편에게 성령님이 역사하셔서,죄를 미워하고,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맘을 가질수 있게
그리하여,우리부부가,우리 가정이 회복되며,남편이 우리들교회 등록하도록
2)시어머님께서 주님을 만나서 영혼구원이 되도록
3)우리 아이들,이번 사건으로 상처받은 맘을 주님께서 만져주시고,깊은교제가 이뤄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