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주신 지체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는 2주전인 11일에 대장암 수술받으시고 20일에 퇴원하셨으나 식사를 통 못하시고 힘들어하시던 중,
24일에 심한 오열과 발한이 나서 저녁에 119로 긴급 후송되어 응급실로 가셨고,
수술부위 윗 부분 대장이 터져서 물로 복부를 씻어내고 다시 꿰매고 항문도 소장에 연결하여 옆으로 빼내는
개복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재수술을 앞둔 어제 아침, 한때 혈압이 40까지 내려가 의료진과 온가족이 초긴장하였으나
다시 조금 올라가 강심제를 투여하면서 긴급수술 받으셨고,
지금은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1주일이 고비라고 합니다.
주님의 신실하신 은혜로 아버지께서 대장암 수술을 앞둔 11일 새벽, 주님을 영접하셨기에
저는, 이제는 사나 죽으나.. 사는 인생임을 믿어 감사하지만,
아버지 본인께서 조금 더 사시기를 몹씨 원하시고,
원불교도인 어머니도 같은 마음이기에 몹씨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러나..문제는 제가 담대함으로 어머니께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틈틈이 말보다는 행동으로 전한다고 노력해왔으나
그때마다 사단이 워낙 강력하게 어머니를 붙들고 있음을 느꼈기에
자꾸만 아직 때가 안되었다고, 어머니는 아직 멀었다고, 굳게 믿으며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부목자님이 기도제목 올릴까요? 라고 묻는 전화에 잠시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1. 어머니는 아직 때가 안되었다고 굳게 믿게 하는, 저를 붙잡고 있는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도록
2. 아버지의 재수술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는 어머니께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도록
우리들 강한 공동체의 중보기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