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기를 계속 거부하는 수인이가 말씀을 보면서도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설득하는
엄마를 피해 집을 나갔습니다.
그래도 주님께서 보호해 주셔서 예전에 다니던 교회 수련회로 그 발걸음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수인이가 떠나고 내가 얼마나 딸을 내소유물로 생각하며 사랑없는 책임감으로 대했고
내뜻대로 조종해 왔는지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사건은 실오라기만큼일지라도 딸을 향한 제 욕심과 제 뜻을 버리게 하기 위해
제게 와야만하는 사건이었고 그래서 수인이가 너무나 수고 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오늘 캠프에서 돌아오는날입니다.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주님과 수인이가 저를 기다려주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잘 기다릴수있기를 간구합니다.
1.딸 수인이의 마음을 체휼하고 긍휼히 여길수 있는 사랑으로 충만케 되기를
2.매 순간 올라오는 저의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으며 하루하루 지낼수 있기를
3.어떤 경우에도 말씀을 붙잡고 말씀에서 길찾아 인도함 받을 수 있기를
4.수인이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학교로 잘 돌라갈수 있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