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우리들 공동체 지체 여러분!!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환경과 말로 다 할 수 없는 여러 모양의 사건들에 더이상 요동하는 모습 보이는 것이 덕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잠잠히 있었습니다
이미 남편은 여러 경로를 통해 저와 부부임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말씀을 보고 듣고 하면서 인내하고 있는 하루하루 입니다
눈치밥먹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새해아침에는 '제가 왜 안가고 있는거야?'하는 가족 모두의 시선을 받으며 눈물도 흘렸지만
주님께서 하실 싸움임을 알기에 요동하지 않고 잘 견뎠습니다
기도부탁은 다름이 아니오라
남편이 이번주 금요일 1월 9일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이미 작년 5월달에 했어야 할 것을 그동안 너무나 많은 사건들 속에 이제 하게 되었는데
3곳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남편은 저에게 어떤 정보도 주고 있지 않기에 시어머니께 여쭤보고 듣게 된 소식입니다
어느 병원에서 어떻게 수술을 받는지 우리 가족에게는 전혀 정보가 없습니다
아시면서도 알려주시지 않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혼자 택시타고 갔다가 수술 끝나면 혼자 오겠다고 하는 남편을 보면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주님께 고백합니다
끊임없는 거짓말이 드러나고, 망하는 사건까지 겪게 되었음에도 예수를 부르짖지 않는 이 가정에
이번 수술로 예수님을 부르짖는 역사가 일어나갈 간절히 소망합니다
보이는 것에 전혀 소망이 없어서..정말 어떻게 주님께서 하실지 기대반 두려움 반입니다
1. 남편의 수술을 통해 온 가족이 회개하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2. 무엇보다 말씀 보는 내가 깨어서 기도하고 회개하여 믿는 자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한끼 한끼 밥 먹기 조차 눈치를 보게 됩니다
하루에 한끼조차 제대로 먹지 않고 술만 먹던 남편을 두고 시어른들 앞에서 때마다 밥을 챙겨먹기 조차 참으로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함께 식사를 하지 않으면 그것도 기분 나빠하시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일 가시 방석이지만
말씀이 깨달아지고 이곳에서 지체를 붙여주시고
또 우리들 교회 지체들을 생각하며 항상 기도해주시는 그 힘때문에 가끔만 슬퍼하며 거의 대부분은 잘 참고 인내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지체들께 언제나 기도부탁을 할 수밖에 없는 제 현재이지만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너무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