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가 회복되었습니다.
몇일전 알바이트를 끝내고 지친얼굴로 돌아온 정민이가 뭔가 할말이 있는듯 제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엄마! 나 우울증 테스트 했는데 40점 만점에 39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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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를 계속 다니라고 했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조금씩 아이의맘도 밝아져 가는듯 했었기에...
작년 우리들교회를 나오기전 저 역시 심한 자과감에 빠져나오지 못한체 도무지 아무것도 할수없는
하고싶지 않은 그런 공허의 상태 였습니다.여전히 내이름으로 날아오는 원인모를 통지서들
급한거 해결하다보면 어느새 또다른 청구서들....
말씀을 들으며 조금씩 내 영과 육이 살아나고있었습니다.
조금씩 삶의 의욕이 살아나자 다시 돈을 벌어 빨리 빛도 갚고 집도 정민이가 원하는 햇빛 잘드는
집으로 이사도 가고 날 무시하고 배신했던 사람들(엄마와 남동생포함)에게 돈을 주면서 복수도
꿈꾸며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어찌나 인색하시던지 쓰시는김에 조금만 더쓰시지
그달 그달 정말 더도 덜도 말고 딱 먹는것만 해결해주시고는 정말 감질나게 제 애간장을 태우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이 좀 잘된다 싶으면 영락없이 사람을 통해 시기 질투하게 만들어서 그일 을 못하게
되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정말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왜 하나님은 날 이렇게 하시는걸까?
너무 가난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가리우는건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
갈등과 회개 무기력과 두려움 그리고 부르짖음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내 무거운 가슴만큼이나 무더운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의문턱9월이 왔지만
PC방에 돈벌러 나가는 아픈 딸아이를 강하게 말리지못하는 (아니 전 은근히 의지하고있었습니다)
내자신의맘과 지금의 현실은 여전히 어두울뿐이었습니다.
그런 자괴감에 빠질때면 언제나 난 또다시 가슴 저밑바닥에 있는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고개를 들곤합니다.
그런 생각에 결심을 할 즈음 절 교회에서 부목자로 부르셨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말도안돼" 나같은게 어떻게...
그러나 말씀의구조속에 붙어만있으라는 의미조차도 스스로 체험하게 하시는 하나님
다윗의 삶을 통해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간의 깊은 죄악성 그리고 용서! 용서! 용서!
다윗이 밧세바와 범죄하고 감람산위를 맨발로 꺼이꺼이 울며 걸어가는 그날,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끝없이 절 용서하시고 절 통해 하나님의계획을 이루어 나가시길 그토록 원하시는 하나님의 맘따윈
상관없이 어서빨리 비참해져있는 내 삶이 빨리 회복되기만을 간절히 원하며 날 이환경에서 구해줄
사람 방법의 밧세바를 #52287;아 힐끔힐끔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제 모습을 비로소 볼수있었던것입니다.
몇날을 다윗처럼 울었습니다.
어리섞기 그지없는 미련하고 강팍한 절 용서 해달라고 그리고 이제 더이상 내환경의 변화를
바라며 거기에 #52511;점을 맞추지 않겠다고 그리고 부족한 절 사용하시라고
그적용으로 예배처소 가 없어 늘 밖에서 떠돌며(?) 목장예배를 드릴수밖에 없는 그래서
몸이 불편해도 누울수도 없는 울 목장식구들에게 제대로 집세도 못내는 집이지만
이모습이대로 이집을 예배처소로 드리기로 작정하게되었습니다.
내 삶은 더 분주해졌지만 주일을 맞는 토요일은 성전을 청소하는 맘으로 깨끗히 청소를 하고
목장식구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내마음은 기쁨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저의집세를 위해 한주간 밤11시에 기도 하자고 목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한주간은 정말 저에게 행복한 한주간이었습니다.
지체들이 있어 더이상 외롭지않았고 또한 더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었기때문입니다.
이제 이집은 하나님의 성전이니 아버지께서 책임지실거라는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어느날 문득 목사남의 책을 보다가 우리 정민이를위해 중보기도를 올려야겠다는 맘이생겼습니다.
한주가 지나가고
하나님의 한량없으신 자비와 신실하심이 제게 임했습니다.
집세가 풍성하게 해결되었습니다.할렐루야!!!!
그리고 정민이 이빨치료비가 부담되어서 지방에서 치과하시는 작은 아버지께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이진호 집사님께(연세치과) 말씀드렸더니 정말 실비로 (이거 공개해도 될까요?^^)
형편 되는대로 나눠서 지불하라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체들의 그 큰사랑과 관심을 정민이가 알게되었고 무언가를 깨닫은건지 고집부리던
피씨방도 이젠 내려놓고 기도와 큐티도 열심히 하겠다고 합니다.
정말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인생임을 다시한번 깨닫으며 죽음의 문턱에서도
주님을 만난지못하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특별한 애통함을 주신것에대해
아버지의뜻을 묻고 주님나라의 심부를꾼으로 이세상에 보내신 사명을 잘 감당할것을 결단하며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지체들에게 감사의 맘을 보냅니다.
특별히 지면을 통해 제게 말씀을 통해 깨닫을수있도록 밤낮 수고하시는 김양재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