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년,
교회다닌지 이십여년만에 주님을 만난 후
제게 닥친 첫 고난은 물질이었습니다
무리해서 산 집을 카드로 돌려 막는 것도 한계가 있었고
마침 내려가는 경기가 내 고난에 한몫했고
예수 믿으면 잘 나가야(?)한다고 믿는 가족들에게조차
도움을 구하지 못하던 때에
그때만해도 물질의 고난이 무슨 큰 수치인양
오픈이라는 건 꿈도 꾸지못 할 그 때에
무슨 마음에서였는지
내 고난을 처음으로 얘기한 지체가 있었습니다
CPA를 하시는 같은 속회 집사님에게서
말씀으로 위로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방향정도는 제시해 줄 전문인일거라는 생각에
나의 어려움을 얘기했고
그 후론
직접적인 물질은 아니더라도 마음을 다해 도움을 주셨고
TAX 보고도 얼마동안은 수고비도 받지 않았습니다
집을 차압당한 뒤
작은 콘도로 이사할 때 이사비도 꾹 찔러 주었던
참 많이도 고마웠던 집사님..
속을 내놓고 말을 할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위로였습니다
그 집사님의 아내가
얼마전 기도 제목으로 잠시 내어 놓았다가
지워버린 '"김영신" 집사님입니다
김영신씨의
친정 언니가 한국에 있는데
암으로 수술을 받고 키모를 받고 계신 와중에
이번엔 엄마가 다시 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다는 해와 달이 떨어지는
고난중..
지난 5월에 한국을 방문했고 2주 머무는 동안
김양재 목사님의 책에 감동을 받은 여운으로
수요예배에 다녀왔고
내가 우리들 교회 왕팬임을 아는 영신씨가
다녀온 감동을 제게 전해주는데
그 감동이 고스란히 제게 전해지는 듯 해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작은 체구로 안아 주신
목사님의 뽀얀 얼굴에 반했다 합니다
지난 5월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어 급히 다녀온것이고
다음주면 방학을 하는 아이와 같이
이번엔 두달을 예정으로
친정 언니와 엄마의 병간호로 한국을 갑니다
영신씨의 친정 언니는 중학교때부터 몰몬교회를 다닌사람이고
영신씨도 구원의 촛점이 아닌
그저 친정 가족들이 병낫기만을 간구하는
게다가 하나 있는 아이에게 모든 심혈을 기울이는
아직 믿음이 연약한 지체입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우리들교회를 나갈것과
꼭 목장예배도 다녀 오길 권하고 있습니다
친정 언니 집이 강남인걸로 압니다
제가 어려울때
마음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이기에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갚을 길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렇게나마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도 부탁드립니다
김영신씨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우리들교회 모든 예배에 꼭 나갈수 있도록.
예배드리는 동안
천둥치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죄의 고백이 쏟아지도록.
지금의 당한 고난을 통해서
인격적인 하나님 만날수 있도록.
영신씨를 통해서
그의 가족들이 모두 돌아올 수 있도록.
그리해서 그 가정을 세우는 모든 주춧돌과 석가래가 새창조 될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죄에 무뎌진 제 영혼이
지금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지체들의 사건으로
내 죄를 볼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교회를 거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두달이지만
그 곳을 그냥 우연으로 스치는 걸로 하지 않으시는
우리들 교회임을 알기에
한 영혼의 살아남을 누구보다 기뻐할 여러분들임을 알기에
정중히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