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들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박옥희입니다.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중, 말씀에 은혜를 받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손으로 내 숨통을 조르며 피를 말리는 남편과는 살 수가 없어서 이혼한 불순종의 자녀입니다. 그럼에도 기복적인 신앙으로 교회에는 붙어있어 구원과 전능의 하나님이 주시는 육적인 복 얻길 간구하면서도, 목장이 바뀔 때마다 이혼한 것이 옳으냐, 전 남편과 재결합 여부를 묻는 말들에는 온 몸에 소름이 돋고 숨이 턱밑까지 차오름을 느끼는, 정말 되었다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곳이 공동체밖에 없어 이렇게 중보를 요청합니다.
이혼 후 중2, 고3된 두 딸을 친정어머니 집에서 살며 키우고 있는데, 최근 제가 하는 일의 실적이 계속 나빠져 카드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오던 중 결국 이달 말, 신용불량자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안 그래도 친정어머니는 집에잘있지않고나가기좋아하는큰애때문에 속상하셔서 집 얻어 나가라고 그러시는 상황이고, 졸업도 하지 않은 채, 남자 친구 만나고 다니는, 딸은전 남편이 목돈으로 주는 용돈 믿고 집을 나가 친구 집에 가서 살겠답니다. 전남편에게 애들 용돈은 나를 통해 주든지 아니면 금액을 조절해서 주라고 몇 번을 말해도, 소귀에 경 읽는 꼴입니다. 아예 용돈을 주지 말라고 해야 하는데 그러면 정말 큰 딸이 어떤 행동으로나올지 ...한편으론 애들 용돈이라도 도움을 받고자 하는 저의 연약도 있습니다.
오른 눈을 뽑고 나를 종 삼겠다는 암몬사람 나하스에 대한 야베스 사람들의 두려움과 절망이 저의 절망입니다. 중보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 신용불량자가 될 위기에서 벗어나게 상황을 인도해 주세요
2. 딸들을 대할 때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사울처럼 하나님의 영으로 분노해야 할 때와 주의 구원이 있음으로 인해 부드러운 언어로 용서해야 할 때를 판단할 수 있기를
3. 제가 인격이 아니라 역할에 순종해야 한다고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얻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