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3-2 안성 부부목장(안정표 목자님)의 부목자이신 박종명 집사
님의 둘째되는 박주희 라고 합니다.
지금 저희 아버지께서 안양 샘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십니다.
당뇨로 20년 가까이 고생하셨고, 거의 10년 전에 저희 집안이 바닥으로 내려앉았을
때 감기로 인해 당뇨합병증이 1차로 터졌습니다. 그 당시에도 중환자실에서 1주일
정도 계셨었는데, 그곳에서 온갖 귀신들과 매일 죽어나가는 영혼을 보시면서 많이
힘들어하셨었습니다.
다행이 그 때에는 10가지 합병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
려주시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의사선생님께서 살아갈 수 있는 기
간이 3년이라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10년을 살 수 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현재 2차로 재발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에 감기로 인해 안성에 있는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수요일까지
계신 후 목요일 아침에 퇴원을 하셨는데, 집에 오셔서도 계속 기침과 가래에 고생
하시다 결국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오는 증세가 있어 토요일에 안양 샘병원
응급실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안성에 있는 병원에서 신장이 안좋다는 말씀을 듣기
는 했는데, 샘 병원 응급실에서 피검사 외 머리 CT촬영을 하였는데 판독결과가 좋
지 않았습니다.
신부전증과 심근경색, 뇌경색으로 판명되어 오늘(25일) 오후 5시경에 중환자실로
옮기시게 되었습니다.
방금 전에도 간호사와 통화를 했는데, 심근경색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데 그 약의 부작용이 내출혈을 일으켜 시력을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약물 치료를 선택하였는데, 아무쪼록 잘 완쾌 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세요.
* 구체적인 기도제목 올립니다 *
1. 저희 가정은 아빠가 돌아가시는게 근심이 아니라 돌아가시기 전에 꼭 잘못한 부
분에 대해 회개하시고 가는게 저희의 소망입니다.
2. 중환자실에서 귀신을 보고 겁에 질리는 게 아니라 담대함을 허락하셔서 잘 이겨
내실 수 있도록...
3. 혹 죽음이 찾아오더라도 그 앞에서 두려움에 떠는 것이 아니라 평안하게 받아들
이실 수 있도록...
4. 간호하고 계시는 저희 어머니(이금숙 집사님)를 위해서도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
락하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