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2직장목장의 목원입니다^^
내일 오전 10시에 남편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법원판결이 있는데,
그동안 수차례 음주운전의 죄목으로 법원을 드나들다
결국 2년전 수감생활을 1년 정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법정에 서게 되어 지난번 부인인 제가
증인으로 출두하여 아들의 가출등 자녀문제로 속상해서 실수했다고
증언하고 벌금형으로 판결됐다가 담당 검사가 말도 안된다며 다시
항소를 해서 내일 마지막 판결받으러 법정에 갑니다.
이 사건이 하나님께서 남편을 부르시는 구원의 사건이 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불신자이기 때문에 사업실패와 함께 알콜중독증세로 패인처럼 집에 있었고,
그 영향으로 큰아들이 가출 등 여러문제를 일으키며 중3인데 지금 학교를 안다니고 있고
또 그런 아들의 모습이 맘에 안들어 그것으로 인한 가정불화와 함께 아이들을 폭력하다보니
날마다 지옥을 경험하는 가운데 남편은 자신의 부도덕을 인정하지않고 사회탓만 하며,
제가 믿는 예수를 비방하며 저를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책망하고 힘들게 합니다.
저는 작년 1월 우리들교회에 수고하는 아들땜에 오게되어 그동안 말씀을 듣고,
저의 남편, 자식, 물질고난을 목장에서 나누며, 얼마 안되 저의 죄를 오픈한 적있습니다.
남편이 의처증 증세로 결혼직후부터 조금 힘들게 했었는데, 결국은 살갑지않고 힘들게만 하는
남편의 태도와 2년전 수감생활할때 조차도 식구들 걱정은 커녕 퉁명스럽게 면회하는 남편을
원망하며 힘들어할때 직장동료의 따뜻한 배려와 능력에 잠시 눈이 멀어 4개월 정도 관계를 맺게되어
그 죄를 고한바 있습니다. 그때 목자님께서 정말 죄에 대해 회개하고 오픈한거냐고 물어보신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땐 그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 목사님 설교때 들려주신 어떤 자매의 간증이 저에게 죄책감을 느끼게했습니다.
문득 문득 저의 뇌리를 스치며 괴롭히는 죄가 있었는데, 고개를 저으며 잊으려 애썼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몇학년 때인지도 기억이 잘 안나지만 동네 오빠가(고등학생쯤으로 기억) 으슥한 골목에 저를 세워두고, 속옷을 벋겨 스킨쉽을 했었는데, 불쾌하지만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몇차례 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 그 오빠만 보면 요령껏 피해다니곤 햇는데 그것이 성폭행인지도 모른체
엄마에게 말도 못하고, 사실 지금 난생처음 오픈합니다.
그 이후 아버지랑 이복형제인 삼촌이 저와 동갑이어서, 방학때면 할머니 댁에 가서 지내며
함께 삼촌하고 과외공부를 했는데, 저와 동갑인 삼촌이 초등학생 땐데 또 그 오빠와 동일하게
행동하며, 어른들께 말한다고 되래 협박하며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또 그이후에 핑계를
대며 엄마한테 이유를 얘기 못한채 할머니댁에 가지를 꺼려했고, 또 그 삼촌을 피해다녔습니다.
어른이 되서도 그 삼촌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채 어색해하며 괴로워하다 결국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친정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나서야, 집안의 관계자체를 자연히 끊게 되었습니다.
저도 피해자라고만 생각하며 심각성도 깨달지 못한채 늘 기분나쁜 기억으로만 간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결혼전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남자에게 늦은밤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결국 첫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랑도 없이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지만 제몸을 목숨을 걸고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다 또 자연히 그사람을 멀리하고 관계를 끊었습니다. 그러고 한참후에 남편을 만나 결혼해서
프랑스에서 살다가 귀국했는데, 술을 좋아하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보다 부모님께 의지하는게
많아 사업을 하다 물질 고난이 오니 제가 일을 하게되었고, 그러면서 남편이 해결하지 못하는 카드값 등
을 돌려막기하고 공사대금을 사채이자를 쓰며 조달하다 보니, 돈을 빌리기 위해 아는 사업가들을 만나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몸을 허락한 적이 있습니다. 엔조이도 아니면서, 돈 이야기도 하지못하고,
유부녀의 몸으로 다른남자에게 몸을 준 저의 바보같음에 정말 죽고 싶은 맘뿐 그 이후 또 그들을
다신 만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그동안 나는 간음이라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정작 남편과의 부부생활에 별로 흥미가 없어, 밤에 눈 마주칠까봐 등돌리고 자곤 하다보니,
저는 성에 관심이 없고 지적인것만 추구하고 사는 여자인냥 남편을 동물취급했지만,
여자로서 제 순결을 지키지 못한것에 대해 피해자이고, 즐길려고 한것이 아니라 상황땜에
어쩔수 없었다고 저를 늘 위로하며 가슴에 품고 있었을 뿐 저의 도덕성 결여에 대해선 깨닫지 못하고
우리들교회 와서 죄를 오픈하면서도 그 죄에 대한 깊은 회개보다도 죄를 오픈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오픈했던것을 지난 설교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내일 법정에 설 수고하는 남편을 불쌍히 여기며, 저의 죄패를 부칩니다.
남편의 반복되는 음주운전은 저의 도덕성 결여를 깨달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아들의 가출, 동료간에 삥뜯음, 무면허 오토바이 등등 수고도 저를 손보심이었음을....
나만이 괴로와 하다 죽을 수치를 이렇게 오픈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일 법정 판결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남편도 구원에 이르는 사건이 되길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