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로부터 멜이 왔습니다.
형부가 금요일밤부터 주일저녁까지 기도하고 내린 결정이라며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언니의 의견은 아무래도 좋은 그런 단계까지 온 모양입니다.
언니는 아는 사람에게는 다 오픈하여 구체적으로 일자리를 알아봐 주는 등
도움이 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언니는 조카가 더 클 때 까지는 가까이에 남아 있겠다고 합니다.
언니가 사는 메인주에는 동양인이 일할 일자리가 많지 않아 고된 일을 해야만 할 것
같은데 아직도 차소리가 나면 형부가 아닐까 창 밖을 내다보는 언니를 사랑합니다.
언니가 여전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형부를 사랑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그 영혼
을 위해 기도하기를 저 또한 기도합니다.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 그럴듯한 소식을 알리지 못해 송구하고요,
여전히 되었다함은 없지만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라는 말씀에 힘입어
아버지께 의지하면서 살겠습니다. 언니를 대신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