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20년지기 친구 윤정숙자매를 이번 송년모임에 초대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구원을 위한 때가 지금 그녀가 겪고 있는 기막힌 상황이 아니라면
그 언제이겠는가 싶을만큼 어찌 이리 타이밍이 절묘한지..
정말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경륜에 감탄 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자로서 본이 되지 못한 저같은 지기를 만난 탓에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친구에게 정말 미안하기만 합니다.
제생각으론 이정도로 코너에 몰렸으면 돌아오겠다 싶을 때도 여러번..
이제 드뎌 때가 온것을 느낍니다.
나잇살에 늘어가는 것은 살뿐이라고 웃으개 소리를 하던 것이 불과 엊그제였는데,
좀전에 전화를 해서는 며칠사이에 8키로나 빠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안하다고, 잠이 오지 않아 수면제까지 먹고 잔다고 합니다.
13년동안 일하던 회사가 풍비박산이 될 지경에 이르러 사장이라는 사람은 잠적한 채
나타나지도 않고 그 어머니라는 분은 모든 잘못을 친구에게 돌리려 들고..
제가 그랬거든요.
이제 돌아올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더이상 네 인생에서 뭘 기대하느냐고요.
그리고 이번 큐티엠 송년모임에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네 인생에 처음 맞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거라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이건 순전한 제 생각이지만, 그 때 그 상황에 저같으면 그래 알았어, 한번 가보자!
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친구는 그러더군요. 거기 간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구요.
아직 그 친구가 바닥의 바닥까지 내려 가지 않아 그런걸까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생각해 보겠답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그 친구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계획하심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희 언니를 봐서도 알수 있는 일이거든요.
수요일 저와 함께 꼭!!!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