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녘 고향인 전남 곡성 석곡면 하송리에서
왼팔이 저리고 마비가 된다고 선조님들 벌초를
해야하니 아우 네가 내려와야 한다고 총각인 형님이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오늘 새벽잠을 깨고 다녀와야겠구나 했는데
눈을 뜨니 아침 7시가 넘어 잘#46124;다 하고
교회를 향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 설교는 산발랏과 도비야같은 이웃이 있어도
감사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배를 마치니 목장식구들과 정담을 나누고 있을무렵
제가 운영하는 카센타 건물주 어르신이 자기차(개인 택시)
엔진 오일을 교환해 달라며 부품을 다 사왔더군요,
3년째 이런식으로 주일이나 자기 쉬는날 저를 불러 낸답니다.
지난 4월 가계에 도둑이 들어 부픔을 상당히 잃어버린적이
있었습니다.
주인이 자기 건물이라며 날마다 택시한대를 제 가계안에
저녘이면 주차를 하는데 경보기 경계를 해놓지 않아 도둑맞은
물건을 경보업체에서는 변상할 수 없다 하기에 세입자인 저는
끙끙 앓다가 앞으로는 꼭 경계를 신경 써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하게 되었답니다.
주인은 그날 이후 아예 차를 안되면 되지 하더니
오늘 자기 기분이 안좋다면서 가계를 비워달라고 하더군요,
산발랏과 도비야같은 주인 어른(74세) 의 영혼이
맑아지길 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 아들셋 어떻게 키워가라고 노친네가 기분 타령을
돈없는 저를 대고 하시는지 저도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말도 안되는 소리로 애들 달라 하고
고향성님은 몸이 마비된다고 돈달라 와달라 하고
오마니는 요양원에서 어린아이처럼 창문만 바라보고 절 기다리니
자그만 카센타 해서 제가 아들셋하고 버티고 인내하기가
사람으로선 정말 힘이 드네요,
중보를 요청합니다.
저의 인간적 고난들이 물러가고 성령의 힘을 입어
진정으로 피곤함에서 사람들의 압박에서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하나님 살아계신다면 더이상 주위 사람들로 인해
휘들리지 않게 해주옵소서.
제가 땀흘리고 달린만큼만 바라고 살아온 저에게
가진것 얻은것 모은것 열개인데 달라는 손길이 열개를 넘어
시루에 물을 채워가는 삶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의 기도를 외면하지 말아주소서,
육신의 고통이 쉼없이 오기에 양육교사 훈련을
3수하고 있습니다.
자유시간을 허락하여 주소서
정말 이제는 두손 두발 다 들고 싶습니다.
하나님 도와 주소서.
하나님 제발 도와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