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불안한 마음이 자꾸만 생기더니..
신랑이 명일동으로 출근한지도 벌써 2주가 다 되어갑니다..
그곳에 직접 가보고 가게 전화로 통화도 매일같이 해서 그나마 일하고 있는 거쳐와 연락처를 알고 있는것만으로도 무척 감사하며 지냈습니다..
며칠 연락도 안되고 그나마 휴대폰도 끊어져 버린 상황..
자꾸만 불안했습니다..
오늘은 공중전화로 가게에 전화해봅니다..
어제부터 출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철렁 내려앉는 제마음..
영훈씨랑 통화해보니..
자고 지내던 대기실에 옷가지가 없다고..
그럼 또 어디로 간걸까?
아직 영훈씨랑도 통화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게에서 계약한다는것도 전부 잘안되서 돈이 안나오자 다른 일자리 찾아간것 같다고합니다..
항상 이런식...
얼마나 헤메고 지칠대로 지쳐봐야 포기하고 돌아올지..
전 또 다시 제자신을 돌아봅니다........
아직도 내안의 욕심..기대..
여러가지 하기 싫은것들..
그냥 전부 해결해달라고 요구만 하지 제 자신은 정작 주님위해 마땅히 한것도 없는..
한심한 제 자신을 봅니다..
이젠 처음에 신랑이 없어졌던 때와 다를게 없습니다..
연락처도 모르고 있는곳도 모르고..
그사람이 연락하기만을 기다릴수밖에..
더이상 나빠질것도 없다고 안심하고 소홀했던 제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나아지기는 커녕 처음 그자리로 돌아와 버렸네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저를 봅니다..
제 자신을 위해 기도 합니다..
말씀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