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고등부에.. 보아라고 합니다.
2주전쯤 평소에 안좋은 감정이 있었던 친구와 싸움을 하였는데
그 싸움에서 지고 진사실을 인정하고 뒤끝없이 하기로 하고
싸움이 끝났어요. 상처도 별로 없었고 그다지 큰싸움도 아니여서
자존심이 무척상했지만 저는 인정하고 아무말 없이 살기로 했죠..
그렇게 끝인줄로만 알았는데 그 다음주 수요일..
그 친구와 싸움도 있고 큐티도 안하고 기도도 너무 안한것같아서
그날은 꼭 수요예배에 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싸웠던 친구들과 학교선배가 개입되어서 일이 괭장히커졌습니다.
선배가 쫌 보자고 하셔서 놀이터로 나갔는데 총 10명이 있었습니다..
10명이라는 사람을 싸움으로 이길수도 없고 말도 안통하는 상황이라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거기 있던사람 10명이 저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가기전에 안좋은 예감에 기도를할까..하다가 귀찮기도하고 약속시간에
늦을까봐서 그냥나갔는데 그것이 너무 후회가 #46124;습니다.
주먹으로 손바닥으로 얼굴을 치고 발로 차고 바닥에 쓰려뜨려서 발로 밟고
그것이 2시간......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고 입술이 터지고 눈에 혈관이 터지고
등과 어깨에 멍이들고 너무 아팠습니다.
그순간 영화 페션오브크라이스트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떠오르기도하고
수요예배에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기도하는 여러장면들이 머리속을스쳤습니다.
결국 저는 선배한테 과외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나서도 또 엄청맞고...
겨우겨우 풀려났습니다. 그대로 집에들어갔다가는 엄마보는것이 무서워서
친구네 집에가서 씻고 얼음찜질을 하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아팠던 저는 눈물로 주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자존심이 엄청 쌨던 저였지만 그들을 용서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아빠한테 들킬까봐 얼굴이 보여질까봐 아빠가오면 피하고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상처가 조금씩 없어지고
그 일이 잊혀지고 있었는데..
몇일전 일이 또 터졌습니다... 이유는 잘모르겠는데
선배가 또 보자고 하십니다. 저희학교가 개학이 빨라서 학교로 찾아오신다고
하십니다.. 어제 수요예배에 가서 저희 중고등부 선생님께 말을 했는데.
기도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중보기도에도 올리신다고 하시고 다른분들께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막아주실거라고 기도하고 주님 만나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서 오빠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보면 어떠냐고 했는데 싫다고 거절하고 오빠한테도 올리지말라고 했는데...
아침 8시에 일어나서 기도를 하기로 약속했는데 10시가 넘어서 일어나서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는데 두렵고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