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업고난으로 방황을 하게 되었고
2년여 부부간의 한마디 대화없이 제 소견에 옳은대로
서로 상채기를 내가며 각자의 길로 접어들어
가정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빚은 불어나고 작년 가을 어린이집 일자리를 찾아 나섰는데
남편은 제2의 사업을 구상한다고 새삼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모든 길이 막혀 지난 3월 우리들교회에 오셔서
이혼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있는 과정입니다.
한달전 군에서 훈련나온 아들에게 아니나다를까
부부의 다투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실탄훈련을 받고있는 아들이 내일 또 다시 휴가를 나오는데
부모의 불화와 상처로 인해
몇시에 어떻게 나온다는 연락도 아직 없습니다.
남편은 여전히 외박을 일삼고 있고
우리들교회에 간 아내의 변화만을,
일자리가 구해져야한다고 기대하고 있는데...
정시은집사님에게 그래도
이번에는 진심으로 미안한 아들에게 평안한 가정의 모습을 보이고픈
간절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아직 남편에의 미움과 원망이 온전히 죽어지진 않았지만
이 부부의 연약한 모습을 불쌍히 보시어
아들의 휴가를 통해 부부간의 굽은 마음을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지난 화요일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남편에게 우리들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자의 내용의 문자를 보냈는데
이시간까지 아직 아무 답이 없습니다.
정시은집사님이 말씀에 순종하여 잘 죽어질 수 있도록
남편 최상준집사님의 마음을 돌려주시기를
아들 병민의 상처와 회복을 위하여
특히 내일 예배에 부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큰은혜 주시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