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 목장의 정승은입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19개월된 아기 민서를 키우고 있던중 지난주에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오랜시간 제 일을 해오던 저에게 집안에 갇혀 살림하고 아기를 키우는것은 만만치 않은 힘든일었습니다
나의 존재는 없어지는것같고 가끔씩 애기를 보면서 너때문에 내가 이렇게 발이 묶여있다는 그런 생각으로 가끔씩 애기도 미워하곤했습니다.. 우울증까지 생긴건 당연하구요
왜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지나치게 목표지향적이고 결과지상주의자였던겁니다
일을 하고 목표달성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결과가 눈에 보여야 만족하는 그런 생활을 오래
하다가 가사와 육아마저도 그 틀에 끼워맞추고 그게 안되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돈도 벌고 싶었습니다.. 저처럼 믿음약한 남편역시 원하는일이였구요
이렇게 악을 행하려할때 저희부부는 의기투합을 하곤합니다
이제 아기도 어느정도는 컸구나라고 생각되어질무렵 마침 그 시점에서 그런 제의를 받으니
제 마음이 혹 했습니다 .. 어 하나님이 나에게 일을 주시는건가??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직 난 일대일 양육도 안받았고 신앙도 더 자라야하는때인데..하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에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6장 14절 말씀의 적용으로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노아가 방주를 지어 하나님의 명을 준행한것처럼 저도 말씀으로 양육받고 훈련받아 구원의 방주를 짓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저에겐 불신가족인 친정,시댁식구들이 있고 특히 친정어머니는 구강암으로 투병중이십니다
그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서라도 제가 바로 서길 원합니다
그 첫걸음로 제가 우리들교회오면서부터 계속 원했던 일대일 양육을 받고자 합니다
그동안 애기데리고 어떻게 받나 싶어서 미루어 왔던차에 이제는 미루기만 할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단하고나니 두려워져서 이렇게 기도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애기키우면서 1주일에 책을 한권씩 읽고 과제물을 잘 할수 있을지...하다가 시험들어 포기하지않을지 걱정됩니다
정말 제가 일대일 양육을 잘 받을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