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3 판교여직장(김정미 목자) 목장나눔
◇ 모임일시 : 2026년 1월 18일 주일 A.M10:30
◇ 참석인원 : 목자님 외 4명
◇ 성경말씀 : 벧전2:18-25
♣ 말씀과 적용질문
예수님의 자취를 따르는 삶 (벧전2:18-25)
1. 큐티를 해야 합니다.
1.1 나에게 부당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나 환경은 무엇입니까?
1.2 그 사람이나 환경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큐티를 하며 나의 죄를 보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이 인정되십니까?
1.3 날마다 큐티를 하며 영적 실력을 쌓고 계신가요?
2. 양육을 받아야 합니다.
2.1 양육을 어디까지 받으셨나요?
2.2 모든 만남에서 양육을 하거나 양육을 받고 있나요?
2.3 나를 향한 어떤 불편한 소리도 나의 양육을 위한 것임을 알고 받아들이나요?
3. 목장에 가야 합니다.
3.1 배정된 목장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장소라고 생각되시나요?
3.2 목장이 즐거우신가요? 힘이 드신가요? 힘들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3.3 나의 힘든 사건을 목장에서 온전히 오픈하고 있나요?
♣ 나눔과 처방
○ 목자님 : 이전에는 주중 낮목장이였는데 구직을 위하여 처음으로 직장목장에 배정 받게 되었어요. 최근들어 갱년기가 시작되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몸으로 하는 것은 빠른 편이였는데 갱년기를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정신과약과 여성호르몬약을 먹고 있어요.
저의 죄패는 불신결혼입니다. 서울에 집 있는 남자라서 결혼하게 되었는데 집만 있었어요.
대출로 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사업을 했으나 잘 되지 않았구요. 시댁은 부유합니다. 그러나 다른 형제들과 달리 우리에게만 유독 돈을 주지 않으셨고, 이런 환경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친딸 5세때 성추행하는 장면을 목격 했어요. 그때 “ 이 아들도 네 아들이라는” 고린도전서를 읽고 있었습니다. 목자님께 묻고 남편과 모든 상황을 비밀로 하고 그 대신 부부상담과 정신과치료, 예배, 부부목장까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병원 설문지를 통해 남편에 대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폭언, 폭행 학대를 겪으며 자랐습니다.
남편의 집만 보고 선택한 나의 죄가 깨달아졌습니다. 남편이 제발 주님 만나기를 기도했습니다. 내가 너무 강성이라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다루시는구나... 하나님만 붙잡을 수 밖에 없었고 현재 남편은 부목자로 섬기고 있어요.
큰딸이 사춘기를 엄청 심하게 겪었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달라고 하기도 하고 고2때 자퇴서를 냈다가 철회하기도 하고, 지금은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데 마음과 몸이 좀 따로인거 같긴 합니다. 학원을 자주 빠지기도 하고, ADHD라 일상이 잘 안됩니다.
둘째 딸은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두 아이들 학원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생활이 어려워 직장을 찾는 중입니다. 하나님 봐 주세요...기도하는 중입니다. 힘을 주세요.
아이들이 교회를 안나오닌깐 경고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 A집사님 : 현재 공부방을 하고 있고, 목자님처럼 갱년기가 와서 눈과 귀가 잘 안들리고, 순발력이 심하게 떨어졌어요. 교회에 온지는 1년 정도 되었구요. 교육은 양육교사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이혼을 한지는 2년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사업을 하는데 가출을 자주 합니다.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했고, 남편은 회피형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이나 지금 생각하면 미성숙 했어요. 남편을 충분히 품어주지 못했음을 양육을 통해서 깨닫고 있습니다. 교만했다 생각 합니다. 남편은 사업을 하다보니 규칙적으로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집을 나가면서 코로나가 터졌고 저는 신학원 공부를 했어요. 박사과정까지 마쳤구요. 논문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과정중에 목사님들의 민낯을 보게 됩니다.
우교 전도사 뽑는데 원서를 냈으나 양육이 부족하여 안됐구요. 저도 경제적 독립을 해야해서 구직을 위해 기도 중입니다. 나는 목회자를 향한 화가 많습니다. 신학교에 가서 상처를 너무 받았어요. 지난 목장에서 엄청 특이한 집사님이 자기 얘기만 너무 긴 시간을 하시는걸 못 참고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죄송하다고는 했구요. 지금은 그분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구직과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 B집사님 : 우교에 온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저도 목자님처럼 남편이 서울에 집이 있어서 결혼하게 되었구여. 다행히 운 좋게 어머님이 좋으십니다. 7년전에 남편이 베트남에 법인사업을 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걸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모든돈을 그 사업에 다 쏟았는데 2-3년만에 접어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그러다보니 제가 갑자기 직장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5년전에 어린이집에 다시 들어가게 된 것이 제게는 고난입니다. 가족들은 안 보이고, 나의 고난만 보이는 상황입니다. 남편이 고생을 엄청 했어요. 남편은 양재에 있는 회사에 근무하게 되었고,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사택에서 지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남편의 부재로 원망을 하게 되네요. 내가 왜 일을 해야해?
일을 한지 5년차가 되니 모든게 나를 위한 세팅이구나...원망이 사라집니다.
자녀가 3명인데 대학생, 고2, 중2입니다. 내가 집안에 대장처럼 행동합니다. 남편이 엄청 온순한 편입니다. 20년을 기다려 줬어요. 처음에는 같이 부부목장에 나왔는데 남편이 부부목장에서 자신을 엄청 포장하는 모습을 못 보고 제가 리얼하게 고발을 했습니다. 그후로 남편이 목장을 나가 버렸어요. 온순한 남편이...
아이들은 아빠를 엄청 좋아하고 신뢰합니다. 싫은 소리를 내가 다 하는 편이라서요.
사택에서 남편이 생활하다 보니 양육은 다 제 몫이 되었고, 매일 밥하는게 제 일입니다.
남편과 자녀들을 잘 섬길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 C집사님 : 여자 목장 있다가 주일 직장목장에 처음입니다. 저의 죄패는 무기력을 가장한 교만입니다. 부모님의 심한 다툼과 이혼으로 아빠와 헤어지게 된후 우울증이 심해졌구요.
20대 때는 집에서 안나왔어요. 결혼을 했고 딸이 한명 있어요.
“이번 생은 망했어”라는 광고 카피가 나를 표현하는 듯 합니다. 딸 때문에 망한 것 만은 아니라는 걸 가슴으로는 느끼기도 합니다.
무기력해서 집에서 매일 누워 있습니다. 남편은 우체국 택배일을 합니다. 생활비 부족으로 쿠팡 알바를 했는데 재미가 있어서 우체국 택배일을 남편과 같이 하게 되었어요. 새벽4시에 일어나서 일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혼자 있어야 합니다. 엄마가 봐 주시기는 합니다.
제 고난은 딸이 완벽한 T성향인데 딸이 친구들 성향을 못 따라가서 약간 소외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친구들은 떨어져 나가는게 맞다고 전에 목장과 정신과쌤이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너무 힘이 듭니다.
내가 남편에 대해서 너무 몰랐습니다. 남편은 너무 착합니다. 내가 말하면 다 하겠지 했는데...남편이 회사에서 너무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어요. 어려운 가락시장에 근무 하면서 엄청 성실히 5년을 일을 했어요. 아이랑도 함께 해준다는 약속도 지키구요. 부부목장에서 남편을 존경한다는 말이 제 입에서 나왔지요.
그러다가 우체국 택배에 들어가서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질적인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특히 아이가 겪게 될까봐 더욱 두렵습니다.
저는 불안지수가 높은데 비해 아이는 행복지수가 높은 편입니다.
학교를 너무 좋아했던 딸 아이가 작년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합니다. 너무 속이 상했지요.
아이에게 새로운 환경을 리프레쉬 해주고 싶어서 국악중학교가 집 근처에 있어서 보내려고 준비중입니다.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자꾸 차를 긁고 다닙니다. 정신과쌤이 잡생각이 너무 많다고 약을 추가해 주었어요. 그 덕에 이번주는 괜찮게 지냈어요. 남편은 교회 주차봉사를 하고 있어요. 딸에 대한 불안을 내려놓고 지낼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D집사님 : 저는 24년전 이혼하고 두 딸들을 키웠습니다. 저의 죄패는 술과 음란, 돈우상이 있습니다. 남편과 하나님의 자리에 술과 친구들을 올려놓고 의지하며 살아 왔습니다.
하나님을 몰랐기에 하루하루가 불안했고, 늘 사는게 힘이 들었습니다. 두 아이들의 사춘기 방황과 경제적 고통이 심하게 저를 압박했고, 물질 우상이 심했던 저는 스스로 하나님을 찾는 은혜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되었다 함이 없기에 세상과 하나님께 양발을 걸치고 있습니다. 세상을 함께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거라는 목사님 말씀에 늘상 회개를 합니다.
저의 고난은 29살이 된 둘째딸에게 여전히 욕설을 듣고 있으며 관계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20년을 넘게 그 아이의 욕과 원망속에 살다보니 이제는 지치고 교회로 인도하려는 노력 보다는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못난 엄마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째딸은 올해 5월에 결혼을 하는데 딸고 사위도 불신입니다. 하나님 없는 삶이 얼마나 공허하고 무의미한지를 수없이 얘기했으나...교회 얘기는 이제 꺼내지도 못하게 하는 딸들의 모습을 보며 저의 죄가 너무 무겁고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무능하고 무력한 나를 만나주신 다는 오늘 말씀에 힘 입어 보잘 것 없는 나를 일으켜 봅니다. 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자취를 전혀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께서 저를 살펴 주실 것을 믿으며 나아가려 합니다.
♣ 기도제목
(목자님)
- 직장 허락해 주시길
- 큐티 성실하게 하고 **, ** 예배회복
(A집사님)
- 큐티를 신실하게 할 수 있기를
- 둘째딸 **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회개하는 엄마가 되기를
- 엄마의 병원진료 잘 모시고 다닐 수 있기를
(B집사님)
- 이번주말 가족여행을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기를
- 어린이집 학기말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기를
- 사춘기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기를
(C집사님)
- 사명의 자리를 알게 하소서
-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부어주시 옵소서
(D집사님)
- 다가오는 신학기 **에게 만남의 복을 허락해 주세요.
- 남편과 저 일하는데 안전 지켜주세요.
- 엄마와 이모 건강지켜 주시고 이모의 폐암으로 인한 고통 줄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