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주일 설교에 한 예로 소개된 것을 듣고 기도나눔에 크게 외치라는 소리로 듣고 오픈합니다.
몇 주 전 부터 남편은 주일을 포함하여 (금~월)가족여행을 가자고 하였습니다. 제가 주일을 지켜야 한다고 하니까 '왜 여태까지는 가족여행 때 주일 성수 못하는 것이 괜찮았는데 갑자기 그러냐' 하면서 심히 화를 내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사이인지라 남편과 정면 충돌하는 것을 요리조리 피하고 타협해 왔던 것입니다. 우리들 교회로 온 후 나 자신의 죄를 깨닫고 나 때문에 수고하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에 교회 문제만 빼고 되도록 양보하려는 노력으로 사이가 약간 좋아진 터라 남편과 타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큐티 본문이 지난 주 내내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져라'는 말씀이기에 적용하는 마음으로 금,토만 가든지 아니면 갔다가 나 혼자 주일예배 드리러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난 금요일 밤에 '그 적용이 맞는지 네 교회 목사님께 상담하라'고 해서 이때다 싶어 '상담하러 같이 가자'고 했더니 '너는 네 목사님께 상담해라. 나는 내 목사님께 하겠다'며 '혼자 여행을 떠나버리겠다(거진 가출)'고 했습니다. 그래서 얼른 김영순 목자님께 중보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은 집을 안 나갔고 , 주일도 무사히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내려 놓지 놋한 '교양'과 , 제 속에 남아있는 가족우상이 뿌리 뽑히기를, 남편이 '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는 인본주의적 신앙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확실한 신앙고백을 할 수 있도록, 그러기 위해 우리들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청년부에서 이제 일대일 양육을 받고 있는 아들과 지난 주에 등록한 딸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확실한 신앙고백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