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How are you? *^^*
안녕하십니까? 라이베리아에서 진경이가 문안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작년 9월에 한국을 떠나온지도 어느새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저는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저는 이곳, M/V Anastasis에서 Gelley-식당-에서 섬겼습니다. 아침 6시부터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매 끼니때마다 식당을 청소하고, 음식을 나르고, 치우고, 정리하고, 설겆이하고... 처음에는 신기해서 새로워서, 긴장감 100%인 상태에서 모든것이 조심스러웠고 벅찼고, 감사했었습니다. 그러나 한달 두달 시간이 흐르면서 내안의 죄악된 모습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어요. 함께 일하는 아이들이 너무 못마땅한 점 때문에 불평하게 되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에 게을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너무 힘들어서 더더욱 정신상태가 밑바닥으로 치닫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그것을 보게 되는 감사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식당 외에도 Cape town에서는 그곳 소년원(?)을 방문하기도 했고, 이곳 라이베리아에서는 고아원을 방문하거나 장애인의 집을 방문하기도했으며, 배 내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방문할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배의 병원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혹부리영감을 생각게 할 정도로 큰 혹이 얼굴에 달린 사람들도 많았고, BBS환자-산후관리를 잘 못하여 방광에서 오줌이 계속 조금씩 흐르는 것-들, 옛날 과학책에서나 봤음직한 구개열환자등등.. 정말 다양한 환자들이 줄지어 들어오과 나갑니다. 연령또한 7,8개월된 아기에서부터 6.70세되시는 노인분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고아원에서는 어쩜 애들이 그렇게 빼-빼~말랐는지.. 살이 통통~한 저로서는 미안한 마음마저들 정도로 안쓰러워보이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아직 어린 아기들을 모아놓은 곳에서는 정말, 조금만 건드려도 부서질 것같은 까만 아이들이 가득했고, 물이 귀한 나라인지라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웠습니다.
이렇듯 4개월을 시간을 보내고 이제 제 2단계로 접어들려합니다.
배 생활에 적응하고,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고, 일을 배우는 제 1단계의 기간이 끝나고, 이제는 조금 더 배워보려합니다. 오늘-1월13일-부터 시작되는 Segue훈련프로그램의 전반기에 해당하는 앞으로의 약 3개월동안 함께 훈련에 임하는 아이들과함께 강의도 듣고, 영어로 성경도 일독하고, 약 6편에 해당하는 독후감작성등 배움의 과정을 밟을 예정입니다. 후반기 3개월에 해당하는 아웃리치-실제로 현지인과 어울려 먹고자며 사역을 경험하는 기간-를 위한 준비기라고도 할 수 있는 전반기 훈련에 임하고자 합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마태복음 6:27-"
나의 염려함보다 내가 걱정하는 것 보다 주님께 맡기도 믿고 의뢰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임을 압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다시한번 아래와 같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공동체의 힘이 기도해주시는 그 힘이 제게 큰 용기와 힘을 주기 때문에...
1. 친구들과의 관계를 위해
- 이번 Segue에 참석하는 28명의 학생(?)중 22명이 미국인입니다. 영어를 배우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위로를 하지만 달랑 혼자있는 한국인으로서 위축되지 않고, 자포자기하지않고, 오히려 더 좋은 믿음의 관계를 맺어 나갈 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제가 먼저 피하지 않게 기도해주세요..
2. 영어를 위해
- 끊임없는 기도제목입니다. 이제는 단순한 삶에서의 대화가 아닌 책을 보고, 글을 쓰고, 강의를 듣게 됩니다. 강사분들중에는 흑인도 가끔있어서, 안그래도 잘 못알아듣는 영어가 더 알아듣기 힘든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훈련받는 동안 더 열심으로 영어에대해서도 맞설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 입에 혀에 뇌에 주께서 언어의 은사를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3. 믿음과 정신의 성숙을 위해
- 배에와서 저의 모자란 모습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또한 제가 배에와서 가장 힘들었던 #46468;가 말씀의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않아 말씀에서 멀어졌던 때와 나의 정욕으로 인해 나를 용납해주셨던 주님의 은혜와 다른사람의 아량은 다 잊고 남을 용납치 못하고 마음으로 혀로서 범죄하여 마음에 불평이 가득해 평강이 깨졌을 때 였습니다. 제가 영어로 듣는 말씀가운데 동일하게 임하실 주님을 끊임없이 구하며, 나 자신을 더 절제시키고 다스릴 수 있도록, 조금 더 주님을 닮을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도부탁드립니다..
4. 재정을 위해
- Segue훈련과정비용이 총 600만원정도 됩니다. 재정이 부족하지 않도록 채워질 수 있게 계속해서 기도해주세요..
응원 E-mail : jinkingdo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