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김양재목사님과 우리들교회 성도 여러분께..
결과는 수요예배때 목사님께서 하신말씀과 동일합니다..
생각이 많았던 시간.. 최종결과를 알아보려 어느새 언니와 함께 긴장한 모습으로 선생님 앞에 앉았습니다.. MRI, 피검사, 소변검사, X-RAY 다 정상으로 나왔다고 하시면서 바로 약을 처방해주시겠다고 합니다..
순간.. 무슨약이요? 뜻밖의 말에 상규가 쓰러졌었던 경위와 뇌파검사한 결과를 보았을때 약처방이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병명도 확실하지 않다는 선생님의 입에서 몇 년간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을때 저는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두번째 경기를 하게되면 다시오라고 하십니다.. 그때는 정확할 것 같다고..
다음 환자가 기다린다는 말씀으로 저는 더 궁금한 것도 여쭤보지 못했습니다..
순간 어떻게 해야할까? 또, 근심할 일이 생기니 하나님 말씀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여쭤봐도 아무 대답이 없으십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정말 광풍에는 주무시는 분이신것 같습니다.. 담대하려고 했는데.. 걱정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하지만 내 연민에 빠져 있음도 잠시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잡혀있는 부분을 인정하고 말씀을 이루려 하시는 사건임을 깨달아 더욱더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제 믿음의 수준을 너무도 잘 아시는 주님은 처음 귀기우려 들으셨고, 그런 다음 다시 물러가셨습니다.. 내가 연약한 자라는 것을 다시한번 체율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계속 쫓아야 한다는 싸인을 주시는 주님.. 또 다시 미지근한 신앙으로 되어질 까봐 긴장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잠시 감정에 젖어 내가 쫓아야 할 방향을 잃었었습니다..
제가 가야할 길은 좁은길로 들어가되 그 안에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가는 것을 잊었습니다..
다시 떠오르게 하시어 말씀으로 인도함 받고 갈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계속 회개하며 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자인것 같습니다..
뇌파검사를 다시한번 받아볼 계획입니다..
다시받아 같은 결과가 나온다 해도 그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예수님만 온전히 쫓기를 기도합니다..
김양재목사님과 우리들교회 모든 분들께서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충고해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