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위드 고은희 청년
오빠에게서 2주전쯤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받았었습니다. 그동안 오빠는 2년 가까이 저의 연락처를 차단한 상태였고 그런 오빠가 불편했고 생색이 나던중 어제 주일 오빠로부터 심한 욕설과 함께 다 죽여버릴 테니 각오하라는.. 문자테러를 계속 받게 되었습니다. 피해의식과 열등감,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은데서 오는 분노와 혈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저는 오빠에게 어렸을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많이 맞았었는데 그때 오빠의 혈기를 알기에 내가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심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오빠는 아빠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있고 혈기를 부려서라도 자신이 이겨야 끝을 내는 사람입니다. 오빠는 심한 당뇨가 있고 알코올과 흡연중독이 있습니다. 저혈당으로 밤에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오고 갈 만큼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인데 올케언니, 조카의 일로 혼자 떨어져 나와 살면서 스스로 벽을 세우고 갇힌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가족의 구원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오면서도 이제는 그만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가족구원의 일이 짐처럼 느껴져 내어 던지고 나만 생각하며 이기적으로 살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세상도 버리고, 하나님도 버리신 것 같은 오빠의 삶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항상 기도했었는데 사실은 제가 너무 버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제안의 사울을 보게 하시고, 오빠의 구원이 급한 하나님께서 나를 불안하고 두려운 광야로 모신 것 같습니다.
오빠의 구원의 일을 쉽고 하찮게 여겼던 마음이 있었는데 이 일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심히 두려운 저의 마음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빠의 구원의 일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며 하나님의 큰 일이 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하고 갈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전략을 짜고 손과 발이 가야하는지 하나님알려주시고 지혜주시길.... 담대함과 평안한 마음으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빠의 광야길에서 생명의 떡되신 예수님을 꼭만날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