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시 15:1~5
2020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제목이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입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려도 다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라고 하시는 것 같아 굉장히 감사합니다. 오늘의 시는 다윗의 시입니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모두 주의 장막에 머무르시길 바랍니다.
첫째, 주의 장막에 머무르고 싶은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이 시는 언약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이 마련한 장막 성에 옮겨 안치한 때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윗은 웃사 사건을 겪고 하나님의 진노로 두려웠지만,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 기뻐하며 주의 장막에 거할 자 누구인가? 질문을 합니다. 내 방식대로 궤를 옮겼으나 어깨에 메고 운반해야 함을 말씀으로 다윗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궤를 모시지 않으려고 한 그때, 말씀의 궤를 열심히 섬긴 오벧에돔 집과 소유에 복을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들교회는 다른 사람들이 손대기 싫어하는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한 낙태 개정법 제정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부르짖고 기도하며 언약궤 말씀대로 섬기고자 합니다. 다들 무서워하지만, 여러분의 섬김이 자발적이라면 집과 소유에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 100% 죄인인 것을 아는 자가 장막에 머무릅니다.
본문 2-5절까지 삶에서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는지 네 가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가 거룩해야 합니다. 정의, 공의, 진실,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정직하게는 흠 없이 완전한 삶을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정직을 행할 수 없는 100% 죄인이라는 것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amp#9313공의의 실천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하는 올바름을 뜻합니다. amp#9314생각과 말을 돌아보아 자신이 진실하지 못하며 거짓됨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 조건은 자신의 삶과 행동과 말에서 회개로 이어져야 하며, 그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2) 이웃과의 관계에서 나의 부족을 느끼고 거룩을 이루게 됩니다.
이웃과의 관계는 남을 허물 한다는 것, 이웃에게 악을 행하고 비방을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서 말과 행동을, 말씀을 통해 회개하지 않으면 쌓인 죄악을 이웃에게 자동으로 행하게 됩니다. 내 열심이 아니라 말씀을 정확하게 보아야 거룩을 이루어 갑니다.
3) 구원을 위한 관계에서 분별이 됩니다.
망령된 자를 멸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존대하라고 하십니다. 사람에 대해 인본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구원을 위한 분별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서원을 지키라고 합니다. 인본적인 가치관인 계산을 버리고 구원의 가치관인 믿음을 따라 행하라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하나님과 약속했다면 지켜야 하는 것이 구속사적인 가치관입니다.
4) 재물과의 관계입니다.
뇌물을 받지 말라고 합니다. 정상적 경제활동 자체를 금하는 것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앞세우지 말라는 뜻입니다.
셋째, 영원히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족하다고 고백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 11가지 자격을 갖추고 있는 사람도 없고, 누구도 이 조건을 행할 수 없습니다. 다 된 것 같아도 그렇지 않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꼭 필요합니다. 친히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 대신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의를 이루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눈 뜨면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야 합니다. 나의 부족을 보고 기도하고 날마다 이웃을 향해 내가 죄를 행했다고 고백하면 하나님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고 도장 찍어주십니다. 이런 삶이 주의 장막에 머무르는 인생, 성산에 살고 싶은 인생이 됩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 때문에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장막에 거할 것을 믿는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