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성숙]
이승민 목사
요한일서2:12-17
오늘은 영적 성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
첫째,영적 성숙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4:15 절에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라고 말씀하시며, 그리스도를 닮기까지 영적으로 자라가야 한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아기에서 아이로,아이에서 청년,청년에서 아비로 자라갑니다. 구체적으로 네 단계를 살펴보겠습니다.
⑴ 갓난아기의 단계입니다.
자녀(12절)는 갓난아기를 뜻합니다. 사도 요한은 갓난아기에게 죄 사함받았다는것을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신앙의 첫 출발이 죄 사함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면 갓난아기가 어미젖을 빨듯 뭐든지 빠르게 흡수하며 자라갑니다. 하지만 단단한 밥 같은 구속사 말씀은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목장에서 목자가 구속사 말씀을 씹어서 먹여주는 것입니다. 저도 말씀을 사모하여 매 주일 일산에서 재수생 큐티 모임을 갔습니다.
⑵ 아이의 단계입니다.
아이 (14절)는 초등학생 정도 되는 개구쟁이 아이를 뜻합니다. 보통 이 나이 또래의 아이와 아버지의 관계는 아이가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아빠도 아들을 사랑하여 항상 같이 있고 싶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합니다.또한아이의 단계는 구하는 대로 받는 시기입니다. 이때의 저를 되돌아보니, 되는 일만 있었습니다.
⑶ 청년의 단계입니다.
청년의 때는 보통 정욕의 때이며, 악에도 쉽게 빠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13-14절 말씀을 보면 악한 자,흉악한 자인 사탄이등장하고, 사탄은 어떻게든 우리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유혹하고 넘어지게 만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갓난아기와 어린아이의 단계에서는 절대적으로 보호해주시는 반면, 청년의 때에는 자립 신앙을 갖도록 광야에 내어버려 두십니다.그러나 영적 전쟁터에서 고난을 겪고 힘들지만,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에 우리가 강할 수 있고 이미 이긴 싸움이라고 하십니다.말씀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놀라운 무기입니다. 저도 청년의 시기에 고난이 많았지만, 때마다 말씀으로 결국 이기게 해주셨습니다.
⑷ 아비의 단계입니다.
아비들이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다는 것은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구속사를 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적 아비의 단계는 멸망,포로,회복이라는 순서를 통해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아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아픔과 고통이 있어야 영광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영적 아비라는 것입니다. 영적 성숙의 결론은 일만 스승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자녀를 낳는 것입니다.
둘째,영적 성숙은 세상이란 전쟁터에서 이루어집니다.
영적 전투의 장소는세상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영적 성숙은 머뭇거리지 않는 것이며, 회색 지대에서 나와서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이라는 3가지 공격 무기로 우리에게 싸움을 걸어옵니다. 이런 사탄의 공격을 싸워서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즉 말씀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이 세상도, 정욕도 지나갑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영적 성숙을 이뤄가고 영원히 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