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은혜]
사도 행전 4:32-37
성령의 기도는 성령의 은혜를 맛보게 합니다. 은혜는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성령의 설교를 듣고 여러 단계를 거친 후 마지막 단계가 은혜라고 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오늘은 성령의 은혜, 은혜공동체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
첫째, 재물의 가치관이 변합니다.
우리 가장 마지막에 돈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 재물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초대교회처럼 핍박이 오고 성령이 충만할 때는 재물에 대해서 소유권을 하나님께 드리기가 참 쉽습니다. 가난하니까 훨씬 쉬웠고 그때는 진짜 그리스도인 예수님이 오셔서 돌아가신 인류 최대의 위기였기에 또 인류 최고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허락하셨습니다. 지난주 동류가 기도하니까 성령이 충만해서 믿는 무리가 되었습니다. 이 믿는 무리가 참 중요합니다. 믿는 무리의 특징이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어렵고도 욕심을 버리면 가장 쉬운 것이 분별인데 제자들이 예수님 당시에는 삼 년이나 따라다녀도 분별을 못 하다가 성령이 임하니 완전히 다른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둘째, 큰 권능의 부활 증언이 계속 되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통용하려면 성령의 설교와 성령의 기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재물의 가치관이 바뀌려면 큰 권능으로 부활을 증언해야 하는데 느헤미야 12:44에 삶이 따르고 회개하며 즐겁게 해주는 지도자가 십일조를 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신약의 베드로도 회개해서 큰 권능으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큰 권능으로 예수의 부활을 증언해야 큰 은혜를 받아 재물을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통용하고 나누다가도 말씀을 들어야 또 나눌 수 있기 때문에 33절이 중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부활의 설교가 계속 선포될 때 은혜 공동체가 되어 재물의 가치관이 바뀌는 것입니다. 성령의 설교는 회개케 하는 설교로 이것이 바로 큰 은혜입니다. 자격 없는 나를 구원해주신 것이 너무 감사해서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신 것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설교입니다.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했는데 같은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는 마음이 한마음의 신앙고백이며 큰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사망으로부터의 부활을 믿어 구원을 얻은 자들은 모두 복음전파라는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하십니다.
교회도 가난한 사람이 너무 많은데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하실까요? 가난을 저주로 여기고 계속 동정하여 구제만 하면 동정받는 자, 하는 자나 그곳은 은혜 공동체가 아니고 사회단체와 같은 구제공동체일 것입니다. 오늘 큐티 말씀 신명기 15:4-5절에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고 하나님은 꼭 약속하고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가난으로 우리를 훈련하시려는 원대한 뜻이 있으신데 가난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훈련의 통로로 여길 때, 가난한 자를 당연히 나보다 낫게 여길 때 믿는 무리가 되어서 한마음 한뜻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받는 한나 한 사람 때문에 부패한 엘리 제사장의 이스라엘 교회를 지켜 주셨기 때문에 정말 가난하고 힘든 사람이 기도하기 때문에 그를 존경해야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저절로 눈물의 기도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을 다 존경해야 합니다. 복된 공동체가 되는 게 눈물의 기도를 하는 그 한 사람 때문에 그 교회를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것입니다. 이게 구속사적인 시각입니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는 교제의 뜻이 있습니다. 구제 차원이 아니라 진정한 교제는 위로부터 오는 선물을 은혜로 받아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 명령을 지켜 행하면 반드시 복을 받고 가난한 자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은, 그래서 빚을 갚은 우리들교회 초기 때 복 있는 사람 책에 나오는 간증을 소개합니다. 이분은 중학교 선생님이고 남편은 시도 쓰고 부드러운 남자로 S대를 나온 엘리트였습니다. 그런데 여자관계가 복잡한 남편 사업이 망한 후, 남편과 헤어지고 아이들을 맡았는데 8억이라는 빚도 고스란히 자기에게 넘어온 것입니다. 자살을 몇 번이나 생각하던 와중에 저와 극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빚이 갚아지지 않아도 말씀이 들어가니 인생이 달라져서 학생들을 계속 전도해서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소송으로 해결하고도 남은 5억 빚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가위에 눌리는데, 다니는 학교에 감사가 나왔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이 분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겨서 압류당한 월급을 별단예금으로 모아놓았는데, 감사에서 그 부분이 걸린 것입니다. 땅끝까지 내리막길에 선 때에 교회가 동류가 되어서 아침저녁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결국, 채권자를 만나서 탕감받는 길밖에 없다 하셨는데, 이 채권자들이 기적적으로 다 모여서 탕감서류에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말씀대로 명령을 지켜 행하며 큐티한 후로는 다 월급이 압류되고 적은 돈으로 살았지만 이분이 그때부터는 절대로 빚을 지지 않으셨습니다. 명령대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자기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교제는 서로 통용한다는 코이노니아와 같은 뜻으로 코이노니아를 잘한 사람 중 바나바를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높이셨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 레위 족이라고 언급을 하셨는데 땅이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 레위는 땅을 가질 수 없는데 사도들의 성령 설교를 듣고 성령의 은혜가 임해서 레위의 특권을 내려놓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했는데 땅 판 돈에서 일원도 안 떼어먹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이러니까 바나바의 고향과 이름과 위로자라는 별명, 모두 성경에 언급되는 어마어마한 영광을 바나바가 얻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나타내지 않기가 참 어려운데 사도들이 전해주는 복음을 신뢰하고 사도들을 신뢰해서 그 판값을 발 앞에 두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자기 이름을 내주지 않아도 모두 사도들을 믿고 사도들의 눈도 안 마주치고 다 발아래 갖다 두었습니다. 성령 충만할 때 모든 것이 넘치는 인생이 됩니다. 서로 가난한 사람이 없고 우리의 고난을 통용하고 내놓을 때 억만금을 내놓는 것보다 위로와 안식과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누어주려면 빚을 안 지려고 죽음에 이르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내가 빚 안 지는 게 남을 도와주는 비결입니다. 자손 대대로 가난한 자가 없도록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성령의 은혜를 누리시고 축복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