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송구영신 예배 말씀요약 나의 힘, 나의 방패 (시편 28:1~9) 오늘 시편 28편 응답이 전혀 없는 것 같은 다윗의 시를 통해 기도에 대한 말씀을 주십니다. 오늘 시작 기도는 지난 10년간 응답 안 된 것 같지만 얼마나 울고 기도한 딸과 결국 10년 만에 도박을 끊고 이제 대표기도까지 하게 된 아버지가 같이 하였습니다. 다윗의 가장 사랑했던 아들이 백성을 미혹하고 반역했는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어떻게 기도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인내하면서 기다릴려고 기도합니다. 침묵은 또 하나의 언어이고 응답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스마엘을 주셨을 때 13년간 침묵하셨는데, 다윗이 시글락에서 대성통곡하고 그 후 통일왕국을 이뤘지만 지금 백성들이 아들 압살롬에게 넘어가 다윗이 맨발로 기드론 시냇가를 건너 울며 떠나갑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시는 일로 인도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십자가 생각하는 자리가 최고의 기도의 응답이며,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은 부재의 자리에 예수님이 계신 것입니다. 장로 아들이면서 교회도 안 가던 남편 안 만났으면 오늘의 내가 없었을테니, 그 자체가 어머니의 기도 응답인 것 같습니다. 다윗은 절망하거나 악에 몸을 맡기지 않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성소를 보며 스스로 격려하며 기도하고 일어납니다. 둘째, 이제 자신의 소원을 이루며 악을 공의의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원수를 그 죄악 그대로 보응하는 것은 몰인정한 것 같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스스로 풀어보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김정은을 죽여 달라고는 못 하지만 그 사람의 악한 것만큼 갚고, 구원해달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악도, 내 악도 공의의 하나님이 갚아주실 걸 기도해야 합니다. 악한 육의 성전이 무너진 만큼 영의 성전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악을 처리하기 위해 내가 깨끗해 져야 하고 정말 입술의 기도가 아니라 진짜 기도 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다른 사람의 유익까지 나오는 것이 하나님이 침묵하심으로 나오는 기도의 응답입니다. 제가 남편에게 맞았던 얘기도 앞서서 얘기하니 정말 많은 사람 살리게 되고, 나의 모든 경험은 지도자로 가는 양분이 되며 살아서 나누고 가라고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들교회 처음 온 분을 위해 눈물 흘리며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저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고 목자가 되길 바랍니다. 남의 구원을 위해 눈물 흘리고 가실 때 최고의 기도 응답이 오실 줄 믿고 그렇게 함으로 큰 일을 행하겠고의 주인공이 되실 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