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도로 찾으리라]
삼상 30:7-31
골리앗을 물 맷돌 하나로 물리쳤던 다윗이 처자식이 다 사로잡히고 돌까지 맞을 상황이 되었습니다. 블레셋과 타협하면서 하나님보다 자기중심으로 살려 했기 때문입니다. 소리 높여 울다가 여호와를 힘입고 오늘 어떻게 사로잡힌 것을 도로 찾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은 후에 감정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큰 뜻이 감추어져 있기에 점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다윗도 낮아진 후에 성령님의 효과적인 도우심으로 회개하게 됩니다. 회개하고 나니 자기에게 다가온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문제의 원인은 아말렉이 아니라 그동안 너무나 중요한 일을 하나님께 묻지 않고 마음대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처자식이 사로잡힌 급한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온 다윗을 받아 주시고 너무 기특해서 하나님은 '반드시 도로 찾으리라'고 응답하십니다.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 이 땅의 가장 큰 복인 바라크의 복입니다. 다윗이 풍요를 다 잃어버리고 나서 다시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가 회복된 것입니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황폐해졌을지라도 예배와 기도와 찬양을 도로 찾아 육의 번성도 도로 찾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 일보다는 사람이 보일 때 도로 찾게 됩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 것임을 알게 될 때 도로 찾게 됩니다. 찾아오라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니 600명이 뜻을 같이하여 쫓아가는데 200명이 뒤처지게 됩니다. 이전과 달리 다윗은 피곤한 200명을 쉬게 하고 400명만 데리고 전장에 나갑니다. 이 전쟁은 믿음의 전쟁이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자기 지체를 귀하게 여긴 것입니다. 게다가 가는 길에 쓰러져 있는 아말렉 사람의 종인 애굽 소년까지 살려주게 됩니다. 다윗도 아말렉 육신에 져서 시험을 당했기 때문에 아말렉의 종노릇하다 버림받은 소년을 지나치지 못하고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 것임을 알고 도운 것입니다. 결국, 살려준 아말렉 종을 통해 정보를 얻고 다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모든 것을 탈취한 아말렉 사람들이 성공에 취해 누워있는 새벽을 틈타 격퇴했지만, 완전히 진멸하지는 못합니다. 육신의 씨가 남아 대대로 우리를 공격하지만, 주일예배와 수요예배와 목장예배로 나아가 완전히 파멸시키는 여러분이 될 줄 믿습니다. 다윗은 예배가 회복되고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니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도로 찾게 되었습니다.
셋째, 전리품 분배를 잘하는 자가 될 때 도로 찾게 됩니다.
다윗이 모든 것을 찾아왔는데 전쟁에 나가지 않은 200명에게도 전리품을 주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어지고 이 전쟁은 자기 힘으로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평하게 전리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공평 때문에 다윗이 지체들의 사랑을 받고 왕이 될 리더십을 얻게 됩니다.
넷째, 주는 자가 될 때 도로 찾게 됩니다.
다윗은 자기 식구들뿐 아니라 자기가 알고 있는 유다의 모든 장로들에게도 전리품을 보냅니다. 울고 나서 회개한 후에는 취하는 자보다는 주는 자가 된 것입니다. 온전히 전쟁의 승리를 하나님께 돌리고 공평하게 분배하여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에게 줄 때 내 것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산방법입니다. 예배가 회복되고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전리품을 내 것이라 하지 않고 공평하게 분배해 주며, 주고 주는 사람이 반드시 모든 영육의 빼앗긴 것을 도로 찾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