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레위 지파의 고핫과 게르손, 므라리에게 각자 맡은 직분에 따라 역할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자손의 수를 계수할 때는 1개월 된 아이들부터 숫자에 포함했는데 이제는 성막을 옮기고 각종 기물을 정리해야 하니 30~50세 장정으로 한정합니다. 레위인으로 태어나면서도 준비하게 하시고 때가 되면 일할 일꾼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주어진 자리에서 거룩한 복무와 봉사가 하나님 앞에 순전하게 드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습니다. 특별히 복무라는 말은 다니는 직장에서 흔하게 쓰는 말인데 말씀 안에서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지금 저에게 주어진 직장에서 복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날마다 수첩에 해야할 일들을 정리하고 처리하면서 어제도 해야 할 일을 오늘로 미루었습니다. 출근하면 할 일들을 생각하는데 생각지 못한 일들이 생기니 야근을 해야함에도 피곤하고 지치다며 나왔습니다. 어제까지 보고해야 할 것이 있었는데 올라온 자료를 손을 봐야하니 늦은 시간까지 해도 마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았고 오늘 목장을 해야하니 탱퇴를 위해서 업무를 하고 와야지 하면서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 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일 목장이 적잖은 부담이 되어 오늘 어떤 음식으로 섬길까 어떻게 준비를 할까부터 생각을 하게 되는데 도저히 할 수 없어 아들에게 음식을 부탁하니 흔쾌히 도와 준다는 말이 아침에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직장에서 역할과 또 목장에서 부목자로 또 목장을 섬겨야 하는 나에게 하나님은 거룩한 복무와 봉사를 주셨음에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부담이 되어 고민하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도움을 청하고 함께 하도록 하나님은 길을 열어 주시는데 여전히 제 힘으로 하겠다며 어깨에 무거운 장막과 널빤, 말뚝을 매는 것을 힘겨워 합니다. 할 수 있는 만큼을 허락하시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다시 깨달으며 올 한해 남은 시간 내가 맬 귀한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