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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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 함께 나누는 주의 만찬고린도전서11:17~34
내가 명하는 이 일에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교회에 모일 때 분쟁이 있다는 것을 믿고 파당이 있어야 옳다 인정하며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를 부끄럽게 하는 일을 칭찬하지 않노라 주께는 잡히시던 밤에 떡을 떼시며 내 몸을 주셨고, 잔은 내 피로 세운 언약으로 떡을 먹고 잔을 마실때마다 주의 죽으심으로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라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는 성찬이 오늘날 과 같이 예식이 아니라 교회에 모여 식사하는 일로 성찬을 대신하며 부자들이 음식을 따로 가져와 먹었다는 큐티인 본문 해설을 보니 이 말씀을 더 쉽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가난한 자와 부한 자, 직분이 있는 자와 없는 자, 나와 맞는 자와 맞지 않는 자를 나누며 파당을 짓고 분열하는 것을 칭찬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교회에 모인다는 것은 서로 다른 사람이 교회에 모이는 것이라고 하니 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교회 안에서 상처를 받고 청소년 시절 교회를 떠난 사람으로 오늘 이 말슴이 저에게 더 깊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 밑에서 내 열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후원금을 받는 문제와 교회에서 친척 언니가 나를 외면하였다는 이유로 저늘 교회를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공동체에서 함께 성장할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패스하고 말았습니다. 말씀이 들리는 교회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본문을 보면서 작은 파장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내가 완전히 이 문제에서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게 됩니다. 늘 내 열심과 내 중심적 사고에서 나의 상처를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살피려고 하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에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 내가 드러내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직도 내 안에는 차별하는 마음이 있고 차별을 당한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게 먹지 않는 것을 말씀하시며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떡을 먹고 잔을 마실지니(28절) 말씀처럼 내가 누구를 판단하고 차별하기 전에 먼저 내가 차별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받고 그 사랑을 나누고 있는지를 살피며 그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주변을 살피고 기다리지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내 기준과 잣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주님이 주신 사랑 위에 더 큰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살피고 기다리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과 직장과 교회 공동체에서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누는 생명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