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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2017.12.15
에스더 6:1-13
■ 성경구절: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1), 왕이 이르되 누가 뜰에 있느냐(4))
■ 질문하기: 왜,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였는가?(1)
■ 묵상하기
● 오늘 본문에 왕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역대 일기를 보게 되고, 과거 모르드개가 왕을 암살하려던 것을 예방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 분명하다. 하만이 오기 바로 직전에 이 기록을 보게 한 것은, 술만 퍼마시는 아하수에르 왕의 습관까지 생각해서 타이밍도 정확하게 하신 것이었다.
● 나는 우리의 정ampmiddot경ampmiddot사ampmiddot문과, 예수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 이원론자였다. 그러나 우리들교회 양육을 통해 나의인생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하면서내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여러 번 경험한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인생모든 것에 예수님과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경험의 하나를 기억해 본다.
● 몇 년 전 서울 북부에 근무하는 딸이 수요일 저녁 예배에 온다고 해서 같이 예배를 드리려고 아내와 휘문을 갔다. 가는 길에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나는 그 당시 퇴직을 앞 둔 공로연수 기간이어서 사무실에는 나가지 않고 있었던 때였다. 그곳은 차량 소통이 혼잡해서 사무실에서 외부로 나가기 위해서는 정문을 지나는 차량의 양보를 얻어내야 하는데 쉽게 양보하는 경우가 없었다. 마침 내 차가 그 앞을 지나려는 순간에 기관의 이사장 차량이 나오는 타임과 딱 마주쳤다. 나는 이사장 차량을 먼저 나오라고 손짓을 해주었다. 이사장 운전사와 나는 친분이 있다. 내가 별뜻없이 양보를 해주었는데, 이사장은 이것을 호의로 받아들인 것 같았다. 새로 부임한 때부터 말석에 몰려있던 나에 대해 좋지 않은 정보가 이사장에게 많이 올라갔었다. 그래서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는 식사 정도 한번 했을 뿐이었다. 그 작은 기회로 인해 이사장이 나에 대한 오해가 많이 풀렸던 것 같다. 그렇게 1초도 틀리지 않게 이사장 차와 내 차가 마주친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주 설교에서 목사님은 우연한 없다고 하셨다.
● 나는 지금까지는 보이는 것만 믿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reasonable이기 때문이다. 에스더서에서 하나님이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이 아닐까?
■ 적용하기: 하나님이 24시간 동행하시는 것이 합리적인 일로 생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