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산다고 모세가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믿음의 말씀을 듣고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전에 있던 직장에서 옆자리의 한 후배사원이 전화만 하면 주위가 시끄러울 정도로 큰소리로 통화를 하며 상대방이 특히 수출 상사 주문을 잘못 그리거나 실수를 할 경우에는 야!,너! 하면서 혼내키며 소위 갑질을 해댔습니다. 회사는 갑질을 안하겠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이 직원은 회사의 방침과 전혀 맞지 않는 짓(?)을 하는 것을 보고는 이런 친구가 다 있어? 하면서 정죄를 하고 무시를 하며 다른 직원들에게 험담을 하였습니다. 선배로서 조용히 자리를 만들어서 조언을 하거나 하면 되었는데 그럴 생각은 하지 않고 나는 너와는 달라 하는 교만으로 무시를 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 후배의 모습이 과거의 제 모습입니다. 저도 한때 그렇게 갑질을 했었을텐데 후배 직원의 행동을 통해 제 부끄러운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러움이 있었고, 한편으로는 만약에 얘기를 했을때 무시하고 대들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제 직책은 수출부장으로 현재 한자리 숫자인 수출 점유율을 두자리로 만드는 오더를 최고 경영층으로 받았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 직장의 지원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오늘 낮에 직원과 같이 전 직장을 가서 장시간 회의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직원이 미국 수출을 트기 위해서 꼭 도움을 요청해야 할 직원이 있다면서 곧 오기로 했다고 하는데 그 직원이 제가 마음으로 정죄하고 험담을 했던 그 후배였습니다. 껄끄러운 마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 후배 직원이 회의장에 들어와서 어색한 조우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입장이 바뀌어서 부탁을 해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부탁을 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때 무시하고 정죄하고 험담을 할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으로서 부드럽게 조언을 하고 감싸주지 못한 것이 더 부끄러웠습니다.
그 직원도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잘 도와주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예배와 목장을 다니고 양육을 받았어도 제 기준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한 결과입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한 열심으로 믿음이 좋아 보였을 지는 모르지만 제 마음에 성령님이 계시질 않고 예수님을 마음으로 제대로 믿지를 못하니 오늘 또 제 믿음의 민낯을 보게 됩니다.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정죄와 판단의 죄성을 벗어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1. 그 후배직원에게 사과의 메일을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