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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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1(목) 로마서 1:1-17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1)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헬라어 어순은 파울로스(작은 자), 둘로스(종), 아포스톨로스(사도, 보내심을 받은 자). 라고 한다.
<작은 자>
큰 자 사울로서 대단한 학문과 능력으로 믿는 자들 죽인다고 방방 떴었는데 예수님 만난 후 작은 자 파울로스로 바꾸었다 한다.
세계 최강 조선산업의 대기업에서 근무한다는 어깨 우쭐한 자부심의 큰 자였다가 퇴직하고 백수가 되니 어제의 영광은 간 곳 없고 오늘의 명함 없음만 남았다. 어제 오늘은 아내 도와서 청소 아주머니들 추석 선물 배달하는 작은 자가 되었다,
내 능력으로 목장 멋지게 운영해서 오는 분들 모두 변화 시키겠다는 야무진 큰 자였는데 상반기 보내주신 다섯 분, 한 분도 정착 못하니, 깨닫게 되는 하나님 일은 내 힘으로 안 되는 구나. 다만 주어진 내 역할만 하고 갈 뿐 이라는 작은 마음 들게 하신다.
아내에게는 아직도 인상 쓰고 목에 힘 주는데 아이들에게는 못 그런다. 이것이 남편 갑질일까 편해서일까? 자녀들에게는 지겠는데 아내에게만은 지기 싫은 마음 많은 것 보니 아내에게만큼은 큰 자이고 싶나 보다.
<종>
삶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할 때 세상의 종으로 살았다. 피같은 돈 땅에 뿌릴 때 돈의 종이었고, 인정 안 해 준다고 사표 쓸 때는 인정의 종이었다. 성접대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면서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 했다.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도 그랬다.
<사도, 보내심 받은 자>
사명 이루면 평화와 삶이지만 실패하면 전쟁과 죽음이었다는 사도.
보내심 받은 가정과 직장에서 하늘 높이 왕 노릇하고 싶었지만 주어진 역할이 사소해 보이고 무시받는 것 같아서 얼굴은 앙앙불락 속은 부글부글 할 때 많았다. 그래도 요즘 많이 편해졌다는 아내의 말에 감사하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