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1(월) 디모데전서1:1-11
<1,2)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아포스톨로스, 사도, 보내심 받은 자. 내 삶의 환경과 관계 속으로 보내심 받은 나. 말씀 따라 살기로 작정한 나. 그 마음에 새긴 언약의 세계. 나 홀로는 힘들고 나를 붙들고 가는 ‘우리’ 공동체.
@오만에서 매일 들어가던, 지금도계속되는 담임 목사님의 설교가 나에게 보내신 편지가 되어 부족한 수준대로 구속사 말씀의 참 아들이 되어가게 해 주신다고 믿는다.
<3,4)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말게 하려 함이라
@신화와 족보? 아브라함과다윗의 자손이라는 유대인의 선민의식. 이방인을 상종 못할 종자로 여기는 배타적 민족, 종교 의식. 내 잘남 주의
우리 사회, 우리끼리 잘남 우월감의 대표적인 신화와 족보? 혈연, 지연, 학연? 나 죽여 너 살리는 이타적인 십자가 정신과 대칭점에 있는 너 죽여서라도 나만 살면 되는 배타적 이기심의 모티브인혈연 지연 학연?
혈연? 어린 나이에 나이 많은 이복형, 누나들과의 불편한 관계성이 고산을 중시조로 무슨 공파의 몇 대 손이라는 가문의 영광보다 컸다.
지연? 아내의 보호자였던 큰 형부가 전라도 사람들 믿을 사람 못 된다고하던 그 지역감정 .칠십년대, 경상도 전라도 많이 따지던시절, 창원에서 만났던 팔도 친구들, 가까운 친구 둘이 모두경상도였다. 해외 근무할 때 현지인들 보다 한국인 들이 더 힘들었다^^이런 경험들이 내 가족, 내 지역, 내 민족최고라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객관화 시켜갈 수 있었다.
학연? 고졸 후 공장 기름밥 먹다 들어간 대학, 많이 어설펐나 보다. 나를 보고 선배가 너는 OO인이 아니다. 창피하고 분한 마음에 흰 난닝고에 피로 쓴 ‘자랑스런 OO인’ 왼손약지에 남아있는 희미한 흔적. 예수 피흘림의 흔적이 아니라, 분노와반항, 불신앙과 미성숙의 표현이었다.
나의 객관화를 위해 수고한 사건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