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동부간선도로를 통제하면서 30분 출근길이 2시간 가량이 되면서 지각을 하였습니다.
도로에 서 있는 차들을 보면서 혹시 이 길로 가면 빠를까? 저 길로 가면 빠를까? 오직 목적지에 도착할 수만 있다면 하는 간절함으로 애가 타는 마음으로 저울질을 했고 조금은 뚫린것 같은 길을 #52287;아 우회해서 가보면 역시 또 막혀 있고 ~ 어이든 막혀 있다는 걸 깨닫고 차라리 가던길에 그대로 있는것이 나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어제의 상황처럼 부산 산업체 학교에서 힘들어도 견뎠더라면 ~
월급을 떼이고 밤늦게 까지 일해도 끝까지 미용일을 그만두지 않았더라면~
그렇듯 내게 허락된 환경에서 죽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찢기고 침을 당하는 일을 겪는 것은 마땅했습니다.
우리반 담임 선생님께 미리 전화와 문자를 드리니 아이들도 늦고 있다며 조심해서 오라는 답신을 받았꼬 우여곡절을 겪으며 출근했습니다. 그렇게 틈이 생겼고 함께 근무하는 보조교사중에 언어의 마술사 한 분이 계시느데 자기에게 모든 상황을 항상 얘기를 해야 이사장님이나 누구가 그 사람 왜? 안 보이냐고 자신에게 물어 볼때 자기가 대답할 말을 준비할 수있다고 하길래 " 그는 나보다 옳도다"가 인정이 되어 공손하게 알겠다고 했습니다.
부부목장이 있어서 일주일간 주일설교 말씀을 들으며 기도로 준비하고 갔는데 부목자님께서 얼마나 순수하게 궁금하게 이것 저것을 물어 보시는지 ~ 낮목장 목자님으로 섬기고 계신 여자 집사님은 또 얼마나 동역자가 되어 은혜를 끼치시는지 ~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애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 된 자로서 나중되고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된 자가 있다고~ 복음을 전한 후에 오히려 내가 버림이 될까 두렵다고 고백한 사도바울과 같이 남은자로 살도록 목장 식구들을 통하여 인도해 가시는 나의 하나님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목사님 우리들 공동체 목장식구들 정말 정말 #65279;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