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1일 화요일
시편 36:1-12
“공중에 사무친 하나님의 인자하심”
악인이 누구인가를 노래했다. 다윗은 인도자의 지휘에 따라 악인의 속살을 모든 백성과 함께 노래했다. 그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이다. 은밀한 곳에서 저지른 죄가 드러나지 않자 이제는 공개적으로 죄악을 저지른다. 오히려 정직한 자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죄악을 자랑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오늘 악인이 이 땅에 살아있는 이유는 주의 한결같은 사랑하심과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기 때문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시편 36:5
단 하나의 실수로 실낙원의 쓰라린 징계를 내리신 하나님께서 악인의 죄를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 기다림이시다. 시인은 이 기다림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인 것을 거듭해서 노래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래했다. 승리의 노래도 아니요,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인내하심을 노래하면서 스스로 돌이키기를 기대했다. 그들은 노래 속에서 자신의 감추어진 죄악을 바라보게 된다. 죄인들의 특징을 열거하면서 오늘도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안으로 들어가기를 소망했다.
하늘에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넘쳐났다면 땅에서는 주의 의와 심판이 산과 바다에 충만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자연만물을 통해서 사람과 짐승을 구하신다. 주의 날개아래 피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을 보라.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시편 36:8
지금처럼 먹을 것이 풍족한 시대에는 ‘배부름’이란 단어가 주는 기쁨을 알지 못한다.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참상과 기아에 허덕이는 굶주린 자들의 고통을 보면서 오늘의 말씀을 기억해야한다.
풍요와 시원한 인생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이렇게 노래한다.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참 아름다운 고백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의 포로가 되자, 멋진 하나님이 보였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끝이 없으신 주의 인자하심이 ‘보배’가 되었다.
그는 악인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발견했고 그는 노래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시고 보호하신다. 풍요 속에 더 나아가 먹고 마시게 하셨다. 하나님을 아는 자들에게 베푸시는 주의 인자하심은 계속 되었고 결국은 영원을 향하게 될 것이다. 이 좋으신 하나님과 하룻길을 걸어간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시편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