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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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8(수) 잠언 4:1-9 참된훈계
<7)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지혜? 내 주제를 아는 것이란 말이 생각난다.
38살 원수씨가 별내의 토목공사 현장으로 옮겼다. 그가얼마 전에 나에게 해 준 말. 윤씨 아저씨가 구만 오천원이든 구만원이든 받는 것도 많이 받는 것이라고생각하시라. 건설 현장 잡부 실력이 아직 아니다 라는 뜻이다.
함바집에서 나 빼고는 유일하게 식기도 하던 사람. 현장에서는 누가 누구를 가르쳐 주는 것없다. 다른 사람 작업할 때 유심히 보고 배워라. 하면서도나에게 이것 저것 가르쳐 주며 2번 까지는 말해 드리는데, 3번째는 잔소리가 되니 말 안한다. 잘 들으시라면서 손수 시범 보이며 자청해서 사수 노릇 해 주었다.
다른 사람들 작업 방법이 다 정답은 아니다. 그냥 어깨 너머 배운 것 습관적으로 반복하는것이다. 이론이나 그런 것 없으니 윤씨 아저씨는 왜 그렇게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고 자기 것으로하시라.
내가 한 달여 이 현장에 정? 붙이게 만들었던 젊지만 지혜로운 사람. 또한 대부분 소장이나 반장 욕을 입에 달고^^ 사는데, 원수씨가 욕하는 것을 들은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몇 가지에 대해다만 팩트만을 이야기했을 따름이었다.
현장 일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뭐 꿀릴 것 없는 당당함 같은 것이 있었고 참 꼼꼼하고 성실하게 하던 사람이고 참 이쁘고 야무지게 일을한다는 느낌을 주던 사람.
지혜로운 사람? 다른 사람 편하게 해 주고, 같이일하기 힘든 깡 초보 같은 약자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면서 일 배워주는 사람, 힘든 일에 정 붙이게해 주는 사람 아닐까. 그러면서도 내 주제 깨닫게 해 주는 사람?
오늘 그가 당장 그립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