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7일 금요일
시편 21:1-13
“승리의 노래”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시편 20:1
다윗의 노래는 끝이 없다. 전쟁에 나가기에 앞서 노래했다. 돌아와서 그는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았다. 오늘은 승리의 노래를 부른다. 감격을 넘어서 감사를 잊지 않는 그의 이러한 태도는 성도가 잊지말아야할 아름다운 자세이다.
시인의 즐거움은 기도의 응답에 있었다. 성도의 삶에도 환난은 피할 수없는 길이다. 하지만 다윗은 환난 중에 부르짖었다. 성소에서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했다. 그 결과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2절)”
우리는 기도해놓고도 쉽게 잃어버린다. 응답해주셨음에도 감격에 도취해 감사를 잃어버릴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삶에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잊지 않았다. 그는 노래했다. 때마다 모든 백성과 합창으로 자신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열심’을 찬양하였다.
그는 일시적인 기쁨에 머물지 않았다. 시인은 영원을 향했다.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6절)”
그가 받은 복은 영원에 닻을 내린다. 그가 바라본 나라는 영원한 나라였다. 주님 앞에서 그는 기쁨이 충만했고 그 즐거움을 노래했다.
일전에 남산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벤치에 누워서 시큰둥하게 듣던 한 친구가 ‘그 예수 내가 믿을 수 있느냐?’며 벌떡 일어났다. 영접기도를 마치자 그가 품속에서 내어놓은 물건은 ‘2008년 12월1일~2009년 3월31까지’ 유효한 부적이었다. 입시를 앞둔 학부모의 마음을 이용한 부적장사치들의 농간이었다. 이처럼 세상의 복은 유통기간이 있다. 일시적인 ‘편안함과 재미’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위로부터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다윗은 영원한 나라에서 찾는다. 하나님 나라이다.
다윗은 기도하였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넘치는 복으로 채우신다. 그는 조목조목 감사의 제목을 올려드렸다. 그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 시편을 기록했다. 잊지 않기 위해 곡을 부쳤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과 함께 노래했다.
오늘 우리들의 입술에 유행가가 넘친다면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노래로 바꾸라. 매일 매일 감사의 제목을 기록하라.
환난 날에 부르는 노래가 승리의 노래가 되기 위해서 오늘도 영원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