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23(월) 창 49:29-50:14 약속의땅에 묻힌 야곱
<29,30)나를 헷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장사하라. 아브라함이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후손들이 믿음으로 찾아오게 한 막벨라굴, 거저준다는 것을 아브라함이 비싼 값을 치렀고 야곱은 험악한 삶으로 값을 치렀다고 한다.
나? 자녀들에게 보여 준 유산? 없고 수치 뿐이다. 아내와의 저녁밥상 엎어졌을 떄와 아내 몸에 손을 대고 나가라고 소리치던 밤에 급하게 큰 아이를 집에 오라 한것?
굳이 따진다면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것. 인간적이고 이기적인 나만의 사랑이출애굽한 날의 따끈따끈함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것.
왜 그 험한 현장에 아이를 바로 오라 했을까?
어느 분, 화해에 도움을 위해서라거나 가르침을 주고 싶어서라거나 하신다. 다 아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불렀다 다같이 한 말씀 듣고 가는가족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아이들도 엄마 아빠 일을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그런 생각에서 였을 것이다.
<31)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첫날 밤부터 미웠던 레아, 그 인내와 믿음의여인 곁에 묻히고 싶다. 에브랏 길에 묻힌 평생의 사랑 라헬 옆이 아니라.
유언으로 세상의 육적인 사랑이 아니라 믿음을 선택한 것이라 한다.
육적으로 사회적 지위와 돈을 주었던 지난 직장생활, 물론 말씀을 통한 해석과 깨달음 많았지만, 퇴직 후의 삶을 통해서 더 깊은 깨달음과 영적 평안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33)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 발’에 마음이 꽂힌다. 라반집 머슴살이 할 때의 건장한 발이 아니라, 얍복강 두려워 건너지못하고 밤새 하나님과 씨름한 결과인 절뚝발이 발. 그렇게 절뚝거린 후에야 이룰 수 있었던 에서와의 화해. 하늘나라 길에도 공짜는 없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