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3일 화요일
시편 2:1-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시편 1편에서 악인의 말로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인들은 이 땅에 엄연히 존재한다. 그들은 오히려 분노하며 헛된 일을 꾸민다. 정치인들과 관료들이 결탁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하며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율법을 그들은 싫어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얽매어놓은 결박이라고 생각했다. 오만한 자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악인이 관영한 세상을 평정하시기 위해서 아들을 보내시기로 작정하셨다. 그의 위엄은 땅 끝까지 미쳤다. 온 나라와 모든 민족을 향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서 군대를 동원하지 않으셨다. 평범한 목수의 아들로 이 땅에 보내셨다.
저들의 교만을 바라보신 하나님께서 비웃으셨다. 복 있는 길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돌아서는 저들을 향해서 분노하셨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줄은 내 일찍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가 아니었다. 일그러진 표정으로 쩌렁쩌렁 토해내는 호통과 호령. 숨 가쁘신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빠져들었다.
악을 도모하는 반역자들 앞에 왕을 세우셨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편 2:7
해산의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다 이루었다.’ 절규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시편 2편에서 십자가가 보였다. 다시 오실 주님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다가온다.
아직은 기회의 시간이다.
12절이 우리의 큰 위로이다.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엄중한 심판을 외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관용과 은혜 속으로 부르신다. 지금이라도 항복의 권유를 듣고 돌이키는 사람,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에게 입 맞추라. 그에게 나아오는 사람에게 허락하시는 구원의 약속은 언제나 유효하다.
하나님의 가슴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반역하는 인생들에게 아직도 피할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은 바다이시다.
이것이 은혜이다.